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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통 여사, 봉사단체 관련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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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통 여사, 봉사단체 관련 구설수

 

 

렁 행정장관의 아내 레지나 통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목적의 비영리 단체를 만들자 남편의 영향력을 이용한 사회활동을 한다며 홍콩의 입법의원들이 단체 설립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행정장관 사무실은 레지나 통이 자신이 만든 사회단체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고문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 자료에 따르면, <Food for Good> 이라는 이 사회단체는 렁 행정장관의 아내인 레지나 통이 바로 이번 달에 설립한 신설 단체로 호텔이나 식당, 빵집 등에서 사용되지않고 남는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분배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공민당의 입법의원은 "통 자신은 남편의 위치 때문에 행정부에서 정치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

 

어떤 특정한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게다가 통이 설립한 사회단체가 민간 회사는 물론 정부로부터 기금을 받아 활동할 것이 뻔한 자선단체이기 때문에 이를 둘러싸고 잡음이나 부정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장관의 아내인 통이 기부금을 요청할 경우 회사들이 이를 거절할 리가 없고 현 행정부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말이다.


레지나 통의 사회단체를 둘러싸고 홍콩 언론의 문의와 의혹이 빗발치자 행정장관 사무실은 통이 고문 역할만 하는 자리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봉사단체는 레지나 통이 환경단체와 면담을 한 뒤 정부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야심찬 기대를 하고 만들어낸 것으로 여론의 비난에 밀려 한 걸음 물러섰다.

 

이에 따라 본인이 기대했던 사회 활동에도 제약이 가게 됐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아도 인기가 낮은 렁 행정부에도 다시 한번 구설수를 안겨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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