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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ESF 보조금 지원 철폐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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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ESF 보조금 지원 철폐 재확인

 

 

응학킴 홍콩 교육국장이 홍콩의 교육 인증 과정인 고등교육 학위(Diploma of Secondary Education/ HKDSE)를 적용하라고 ESF에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응 국장은 지난달 말 입법의회에서 설명한 대로, 현재 ESF에 주어지는 보조금은 ESF가 국제 교육과정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전부 삭감할 예정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서면 인터뷰에 따르면 응 교육국장은 ESF가 현재의 국제 기준 커리큘럼을 바꿀 계획이 전혀 없으며 교육 당국도 이를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 국장은 지난달 말일 입법의회 질의 응답에 참여해 ESF가 홍콩 커리큘럼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ESF에 대한 보조금 정책은 재고될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응 국장은 서면 답신에서 "교육 당국은 홍콩 로컬 커리큘럼을 제공하지 않는 학교에는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리큘럼을 로컬에 맞추어 바꾼다는 것은 ESF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조건이다.


응 국장은, 일부에서는 ESF를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다른 '직접 보조금 학교'(Direct Subsidy School)와 비교하기도 하지만 다른 DSS학교들이 ESF와는 다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ESF보다 더 엄격하고 더 빠듯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ESF는 입학 절차나 수업료 등 모든 것이 홍콩 내 다른 국제학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현실도 고려되어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고 응 국장은 덧붙였다.


홍콩 교육 당국은 현재 재학중인 ESF 학생들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이고 순차적으로 기부금을 없애나갈 방침이라며 홍콩 교육 당국의 교육 정책 수행을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ESF가 홍콩 교육 제도의 일부로서 어떤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고려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즉, ESF가 홍콩 학제 내에서 새로운 입지와 역할을 찾아낼 경우에 한해 보조금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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