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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 요금 8.5%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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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 요금 8.5% 인상 요구

 

 

KMB(The Kowloon Motor Bus)가 올해 상반기에만 1천 250만 달러 적자를 낸 뒤 더 이상 적자를 감당키 힘들다며 요금을 내년부터 8.5% 올리게 해달라고 홍콩 정부에 요청했다.


KMB 측은 연료비와 인건비는 물론 기타 제반 비용이 모두 크게 올라 회사의 400여개 노선 중 70%가 현재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MB가 요청한 요금 인상액은 평균 53센트이다. KMB는 지난해 8월에도 8.6%의 요금 인상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정부가 이를 수락하지 않고 3.6% 만 인상하도록 명령했었다.


KMB는 승객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인상 폭은 무리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요금이 인상되면 내년까지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버스와 뉴월드 퍼스트 버스측은 자신들은 아직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KMB는 홍콩의 3개 버스 회사 중 규모가 가장 큰 버스 회사로 3천 9백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연간 총 승객은 지난 2002년 310만명이던 것이 현재는 260만명으로 줄었다.

 

주로 까울룽 지역의 버스 노선을 감당해 왔기 때문에 기존에 외곽 지역이던 곳에 새로이 전철이 연결되고 특히 쩡관오와 싸이쿵, 사틴과 마온샨 지역에 전철이 들어간 것이 KMB 승객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도로가 막히는 지역이 예전보다 많아져 버스 여행 시간이 평균 15~30% 길어진 것도 승객들이 버스를 적게 이용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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