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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B, 위성방송 무기한 연기… 내수시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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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B, 위성방송 무기한 연기… 내수시장 집중

 

 

TVB가 위성을 사용해 국제적으로 방송되는 영어 채널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TVB는 전 세계의 중국어권 화교를 대상으로 위성 영어 방송을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을 지난 6개월 동안 진행시켜왔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유럽과 싱가폴, 말레이시아를 주 대상으로TVB Pearl의 ‘국제 방송’을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초기 진출 자금으로 약 5천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었으며TVB는 3년 안에 손익 분기점을 깰 수 있다고 계산했었다.


TVB는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교민 자녀들의 주 언어가 영어일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이들을 고려해 홍콩의 뉴스와 여행정보 등 홍콩 문화 프로그램들을 영어로 방송하려는 계획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TVB와 ATV외에 추가 공중파 방송국 설립이 허가될 것으로 보이는 등 홍콩 내 방송 시장의 여건이 달라지자 내수 시장에 치중하기 위해TVB는 국제 방송 계획을 미룰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씨티 텔레콤과 PCCW, i-Cable등 3개 회사는 이미 3년 전 방송권 획득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해 놓았고 홍콩 방송 위원회는 이들에게 방송권을 주어도 좋다고 지난해 권고했다. 그러나 기존 2개 방송사의 거센 항의에 밀려 홍콩 정부는 마지막 결정을 미루고 있는 중이다.


최근 한 설문에서는 홍콩 시민들은 새로운 공중파 채널의 설립을 적극 반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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