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시티대학교(CityU)가 최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캠프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공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관련 단체 및 학생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함에 따라 이들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캠프 기간 중 상의를 벗은 남학생이 속옷만 입은 여학생을 들어 올리는 행위를 포함해 부적절한 행동이 일어났다는 제보가 접수되면서 드러났다.
대학 측은 학생 징계위원회를 통해 조사를 착수했으며, 행사를 주최한 관련 학생회는 집행위원회를 해산했다.

대학 당국은 이번 논란과 관련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학교 측에 공식 사과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 조치를 수용했다고 확인했다.
해당 학생회의 집행위원회 역시 행사 기획 과정에서의 심각한 관리 부실을 인정하고 즉각적인 해산 결정과 함께 대중에 사과를 건넸다.
징계위원회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책임자들을 처벌했지만, 대학 측은 학생 개인정보 보호 규정에 따라 구체적인 징계 내역은 비공개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하며, 대중과 학부모들이 보여준 우려와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징계 절차가 학생들이 학칙 위반, 사회적 물의 야기, 캠프 참가자 피해의 엄중함을 깨닫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학교 행정처는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한편, 이번 경험을 통해 성찰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여유를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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