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앞으로 수퍼 태풍 더 많아

홍콩, 앞으로 수퍼 태풍 더 많아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다가오는 수 십년간 홍콩에는 더 많은 수퍼 태풍의 습격과 더 잦고 광범위한 침수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2050년대가 되면 홍콩의 평균 기온이 적어도 2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해수면은 현재보다 40cm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수면 상승에 따라 저지대 침수도 더 자주 발생해 산틴(San Tin)이나 섹우와이(Shek Wu Wai), 타이포, 북계(North District) 지역은 심한 침수도 자주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또 2090년대가 되면 평균 기온이 3~6도 가량 올라 해수면 역시 80cm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측 자료에 따르면, 홍콩의 평균 기온은 1913년 이후 약 1.2도 상승했으며 빅토리아 항의 평균 해수면은 1954년 이후 약 29밀리미터 높아졌다.


얼마전 발표된 제네바 기후 협약은 각 나라들이 인프라와 빌딩, 침수 대책 등 시스템의 재해대비 정도를 재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홍콩에서도 오는 4월 바다에 최신 센서를 띄워 보다 정확한 태풍의 세기 등을 측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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