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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청년 인구가 향후 30년 이내에 25%나 갑자기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홍콩의 향후 경제 생산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15 ~ 24 세 인구가 1981년 1백 146만 명에서 2011년에는 86만 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정부 통계에서 나타났다.
30년 전에는 인구의 22.5%를 차지했던 청년 인구가 2011년에는 전체 인구의 겨우 12.6%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통계국은 지난 21일 자료를 내놓고 1950년대와 60년대 베이비붐을 이뤘던 세대가 지난 30년간 청년층에서 중장년층으로 이동했다고 보고 청년층은 이후 70년대와 80년대 출생 인구로 대체됐기 때문에 청년층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씨티대학의 성랍쿵 정치과학과 교수는 청년 인구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도시의 생산성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것과도 일맥 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세계 다른 나라와 경쟁할 만한 양적인 자원이 없다면 노동 인구의 질을높여 경쟁에 나서는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선 정부가 교육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성 교수는 지적했다.
한편 요즘 젊은이들은 혼자 살기보다 가족과 사는 비율이 이전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으로 가족과 거주하는 청년 인구는 94.6%인데 반해 10년 전에는 91.5%가 가족과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