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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 포인트의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지난 24일 일어나 MTR 측이 쩡관오 라인에 있는 모든 역의 스크린 도어 검사에 착수했다.
오전 10시 20분경 노쓰 포인트 MTR역의 플랫폼 3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한 승객이 신고한 후 모든 탑승객들은 대피했으며 노쓰포인트 역은 사고 발생 후 3시간 동안 이용이 중단됐다.
MTR 직원도 연기가 발생해 경보음이 울리자 곧바로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MTR 측은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플랫폼 3번의 스크린 도어 윗부분에서 하얀 연기가 나오고 작은 불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차 8대와 앰뷸런스, 소방관 5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접수했다. 이 사고로 노쓰 포인트와 티우컹렁(Tiu Keng Leng)을 잇는 쩡관오 라인의 운행은 중단되고 티우컹렁에서 포람은 운행 간격이 5분으로, 티우컹렁에서 로하스 파크까지는 10분 간격으로 배차 시간이 조정돼 운행됐다.
또, MTR 아일랜드 라인은 정상대로 운행됐으나 노쓰 포인트 역에서는 열차가 서지 않았다. 모든 서비스는 이날 오후 1시 20분 경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열차 서비스가 재개된 이후에도 노쓰 포인트의 스크린 도어는 열린 채 전원이 꺼져 있었기 때문에 일부 승객들로부터는 위험하다는 불만을 받기도 했다.
MTR 측은 노쓰 포인트 역의 모든 스크린도어를 점검할 예정이며 앞으로 약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