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 발각

스마트 시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 발각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 시계’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홍콩 시험당국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삼성과 LG가 최근에 내놓은 ‘스마트 시계’는 구글을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시계를 이용해 온라인 검색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저장해 놓은 메모를 확인할 수 있어 부정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


홍콩 시험당국이 주관하는 시험에서는 ‘스마트 시계’를 포함한 모든 전자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시험장에는 시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스스로 시간을 체크하기 위해서 각자 시계를 가져오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 경우 감독관이 제대로 신경 쓰지 않으면 ‘스마트 시계’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IB시험에서 홍콩에서 각각 1위와 4위의 성적을 거뒀던 호주 국제학교와 중국 국제학교 측은 스마트 시계의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시인하고 앞으로는 보다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스마트 시계는 지난해 16만 5천 개 팔렸고 올해는 두 배 이상인 39만 개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내년이 되면 연간 110만 대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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