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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홍콩의 명품 샵에서 가방을 훔치도록 주도한 절도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절도단이 지난 4월 이후 적어도 6건의 상점털이로 싯가 1천 7백만 달러어치의 물품을 훔쳐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절도단은 특히 손이 빠른 절도범들을 고용해 불과 2분만에 싹쓸이로 물건을 훔쳐 갔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방범망을 뚫기 위해 애를 쓰는 방법이 아니라 무작정 침입해 방법 경보가 울리는 불과 몇분 사이에 물건을 털어 순식간에 달아나는 방법을 썼다고 설명했다.
절도단은 홍콩 사람 한 명과 중국인 대여섯명이 1개조가 되어 홍콩 사람이 망을 보고 중국인들이 물건을 쓸어담는 방식을 취했다. 이렇게 훔친 명품 가방과 시계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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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단은 지난 5일 새벽 3시 45분 경, 코즈웨이베이 리가든의 한 명품 컬렉트 샵에서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이다 재빠르게 출동한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6명이 탄 밴이 도망가는 것을 홍콩 경찰이 붙잡았을 때 밴 안에는 52개의 가방과 지갑 등 싯가 5백만 달러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태풍 8호 경보가 내려졌을 때 이들은 코즈웨이베이 퍼시벌 스트리트의 명품 중고샵 파리역에서 가방과 벨트, 스카프 등 487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들고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타이꾸싱과 커즈웨이베이 일대의 브랜드 오프 명품 중고점에서도 물건을 훔치는 등 홍콩 시내 명품 도난 사건에 추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