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충모(Lo Chung-mau) 홍콩 보건국 장관이 6월 9일 정부총청사(Central Government Offices)에서 홍콩 적십자사가 주최한 헌혈 운동에 참여해 헌혈을 통한 생명 구하기에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민들이 대대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콩 적십자사 수혈서비스(BTS)는 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정부총청사에서 이동식 헌혈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부 직원들이 편리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했다.

로 장관은 "헌혈은 뜻깊은 행동이며, 모든 헌혈은 소중한 생명의 선물이다. 혈액은 대체할 수 없고 유통기한도 제한되어 있다"라며 "BTS는 홍콩 전역의 모든 병원에서 임상 수혈에 필요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매일 650유닛의 혈액을 채취해야 한다. 현재 혈액 재고가 낮은 수준으로 고갈된 상태다. 더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헌혈 한 번이 세 명의 생명을 살린다. 여러분의 기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요일 14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이 자리를 빌려 헌신적인 모든 헌혈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여러분의 이타적인 기여 덕분에 수많은 환자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정부는 오랫동안 헌혈 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다. 다양한 정부 부처가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조직하고 있으며, 정부총청사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는 헌혈을 통한 생명 구하기에 대한 정부의 지지를 보여주는 핵심 행사다. 정부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혈을 계속해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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