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연말연시 조명의 뒷면에는 환경공해

화려한 연말연시 조명의 뒷면에는 환경공해

 

 

 

연말연시 화려한 조명이 도심을 밝히는 계절이다. 화려한 조명은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환경 공해라는 무시하지 못할 현실도 있다.


환경 당국이 빅토리아 하버가에 위치한 침사초이의 19개 빌딩을 조사했는데 건물 외벽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된 전구를 기존의 백열 전구로 이용한 빌딩은 9개로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10개 빌딩은 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LED 전구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대체했다.


조사대상 19개 건물에서 쓰인 백열 전구는 모두 44,204개, LED 전구는 72,703개로 올해는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의 백열전구가 상업건물의 연말연시 장식에 쓰였다.

 

건물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인 전기량은 72만 577유닛으로 이는 약 5만 9천 64가구의 전체 전기 소모량과 맞먹으며 총 419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이다. 그래도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이산화탄소 방출량으로 기록됐다.

 

백열전등을 가장 많이 사용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건물은 차이나캠 골든 플라자 건물이며 이 건물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총 87.85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는 총 16만 2,690유닛의 전기를 사용하며 전기요금은 15만 1,302달러이다.

 

썬홍카이 센터는 가장 많은 2만 5천 198개의 LED 전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LED 전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15.94톤에 전기료도 2만 4,860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환경당국은 연말연시를 위한 조명을 장식할 때 가능한한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LED 전구를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