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콩 공기오염 일수 증가

지난해 홍콩 공기오염 일수 증가

 

 

 

 

올해 홍콩 사람들은 총 2,727시간,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더 많은 시간의 공해에 노출됐다.


높은 공해 지수를 기록한 시간은 전년도보다 증가했지만 홍콩의 주요 도로변 관측소에서 관측된 중금속 오염도는 지난해 7,949시간에서 올해는 7,526시간으로 약간 줄었다.

 

이는 최근 10년 추세에 부합하는 것이다. 다소의 변동이 있긴 하지만 어찌됐든 홍콩의 대기 오염이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중국의 경우 특히 올해 심각한 대기 오염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12월에만도 무려 25개 도시에서 건강에 위협이 되는 미세먼지 PM2.5의 수치가 아예 측정 기준 차트를 넘어버렸다.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대기 오염 수치가 미미한 수준으로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정한 기준보다는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또, 홍콩의 경우 올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은 좀 줄어들었지만 출입이 잦은 선박의 공해 물질 배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2011년 기준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대기 오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홍콩 환경 당국은 이산화황의 배출량이 많은 노후한 선박들은 친환경 연료를 쓰도록 하고 있지만 이 조치는 2015년까지는 강제 효력을 갖지 않는다.

 

한편 현재까지 18년간 사용되어 왔던 공해 지수 API는 12월부터는 보다 진화된 자료를 반영하는 AQHI 지수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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