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던 햄스터에 물린 여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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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햄스터에 물린 여아 사망

 

집에서 기르던 햄스터에게 물린 뒤 사망한 11세 여자 아이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평소 천식이 있던 이 여자 아이는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햄스터와 놀다가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물렸다. 아이의 아버지는 곧바로 다친 손가락을 깨끗하게 처리했고 아이는 화장실로 갔는데 그 곳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정신을 잃었다.

 

 의식을 잃은 채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으로 옮겨진 여자 아이는 햄스터에 물린 지 불과 2시간 여 만에 사망판정을 받았다.


소아과 전문의 응윙컹은 어린 천식 환자가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격렬한 알러지 반응으로 사망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알러지 과민 반응 쇼크(anaphylaxis shock)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알러지 과민 반응 쇼크는 갑작스러운 발진이 생기거나 목과 구강이 붓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발현되며 주로 곤충에 쏘이거나 음식 또는 약물에 반응을 일으킬 때 나타난다.

 

응 박사는 또, 천식환자들에게는 동물의 털이 알러지 발생 원인이 되기 때문에 털이 있는 동물을 키우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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