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정부가 쓰레기 반출량을 줄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비닐봉투 과세 이후 시장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환경 친화적인 이 시장 가방이 세균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대학 식품 안전 연구소의 하니 엘네자미 박사는 “요리되지 않은 식재료와 요리된 식품을 같은 시장 가방 안에 넣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식품간 박테리아 전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가방의 경우 그것이 젖거나 정기적으로 세탁되지 않을 경우 세균의 온상이 쉽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시장 가방의 세탁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한 미국의 연구 조사에서 6명 중 1명만 시장 가방을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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