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 경제인협력지원 비즈니스 카운슬 HKBC 출범

한-홍 경제인협력지원 비즈니스 카운슬 HKBC 출범

조용천 총영사 “실질적 결과중요, 중소기업 지원, 한-홍 상호보완 기대”

 

 

▲ 왼쪽부터 김범수 홍콩한인상공회장, 조나단 초이 홍콩중화총상회장, 조용천 총영사

 

 

주홍콩총영사관(조용천 총영사)은 한국과 홍콩의 실질적인 경제 동반성장을 위해 홍콩중화총상회와 함께 한-홍콩 비즈니스 카운슬(HONG KONG –KOREA BUSINESS COUNCIL, 이하 HKBC)를 발족해 20일 월요일 7시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HKBC는 홍콩 및 중국 내수 시장 공동 진출 등 한-홍콩 간 비즈니스 기회는 확대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상시 체계가 미흡한 것에 착안 해 구축되는 체계로 발족식은 총영사관과 홍콩 중화총상회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 권평오 실장, 조용천 총영사, 홍콩중화총상회 조나단 초이(Jonathan Choi) 회장, KOTRA 홍콩무역관 최태식 관장, 홍콩한인상공회 김범수 회장, 그리고 한국 지상사 및 주요 홍콩기업 85개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창립 회장으로서 첫 개회사를 전한 조나단 초이 회장은 “한국 비즈니스의 힘을 오래 전부터 믿고 있었고 홍콩과 중국, 그리고 아세안 지역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HKBC 회장직을 기쁘게 수락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초이 회장은 또 “홍콩과 중국, 글로벌 환경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느낀 나만의 사업 교훈은 ‘상호이익을 위한 파트너쉽’, 그리고 ‘나만의 국제 사업 네트워크’였다. 이런 네트워크는 경제적 이익 외에도 업종을 뛰어 넘는 협력을 이끌어내 새로운 사업 창출과 성공으로 이어졌다. HKBC는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쇄”라며 강조했다.

 

 

 

 


조용천 총영사는 HKBC의 세가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은 제조가 강한 장점이 있고 홍콩은 국제시장과 잘 네트워크되어 있어 양국이 협력하면 상호보완적인 경제효과를 볼 것이다. 두번째는 현 한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고 홍콩도 같은 맥락이어서 이번 HKBC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활로가 펼쳐지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HKBC가 단순히 비즈니스 회의나 좌담의 수준이 아니라 결과 중심적인, 성과 중심적인 카운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범수 상공회장은 “한국과 홍콩 기업인들의 사업 상담과 미팅이 더욱 가까워져서 서로의 기업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이해를 통해 우리가 어떤 협력을 할 것인지 정확하게 알아나갈 수 있다.”며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양국간의 기업, 무역 교류와 함께 문화와 관광과 같은 영역들도 함께 교류하길 기대하며 한인상공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홍콩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모임은 1993년 주홍콩총영사관의 주선으로 홍콩무역발전국(HKTDC)와 한국무역협회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Korea-Hong Kong Business Round Table)이 정기적으로 홍콩과 한국에서 번갈아 개최했었다.

 

기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양국 정부 부서 기관들의 거시적인 경제 협력방안에 대한 회의였다면, 이번 HKBC는 홍콩내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경제인의 모임으로 조직화된 것이 큰 차이점이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홍콩중화총상회와 홍콩내 한인기업을 대표하는 홍콩한인상공회는 크고 작은 모임을 통해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에 주홍콩총사관의 주최로 발족된 한-홍콩 비즈니스 카운슬은 한국 산자부와 코트라 홍콩무역관 등 한국 정부의 힘을 더욱 얻은 실질적 협의회로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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