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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거법 개선안을 내놓은 중국 정부의 경한 입장을 둘러싼 여야권의 첨예한 대립로 홍콩 정국의 대치 상황이 길게 계속되 홍콩의 세계 경제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해당하고 이로써 신용 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분석했다.
무디스는 “대다수의 홍콩 시민들은 중국정부가 내놓은 것보다는 완화된 선거 규정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선거법개선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계속되는 시민 반대 시위는 경제 성장에는 물론 간접적으로 홍콩 정부의 재정과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결국에는 자금의 흐름에 악재가 될 수 밖에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중국 정부는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제한되고 경직된 내용의 홍콩 선거법 개정안을 내놓았고 홍콩에서는 이에 강하게 거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재야권이 당파를 초월해 무조건 이 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선언하는 등 정국이 대치 일변도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무디스의 홍콩 신용도는 Aa1으로 ‘안정적 전망’인 상태이나 차후로 신용 등급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않고 있다. 무디스의 최고 신용등급은 Aaa이다.
앞서 HSBC의 보고서는 홍콩의 주식 시장전망 평가를 “<센트럴 점령>으로 말미암아 중국과 긴장된 관계가 형성되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운 그레이드 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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