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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중국서 가맹영업 본격화한 진짜 속내는?
- 상하이, 선전 등 5개 도시의 일부 직영점을 가맹점으로 전환 -
- 800만 위안에서 200만 위안으로 가맹비 낮춰… 임대료 비용부담 줄이려는 목적도 있어 -
□ 맥도널드, 상하이, 선전 등 1선 도시 대상 가맹점 모집
○ 최근 맥도널드가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13년 12월 10일부터 상하이, 후이저우(惠州), 선전(深圳), 청두(成都), 루저우(瀘州)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함.
- 맥도널드는 가맹점 모집 설명회를 한 달에 여러 차례 여는 등 실력있는 가맹주를 모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음.
○ 맥도널드는 2010년부터 가맹점 사업을 시작했으나 가맹점이 전체 점포의 5% 미만으로 무척 적었고 대부분 2, 3선 도시에 소재함.
- 지금은 상하이와 선전 등 1선 도시에서 가맹주를 모집하는데 적극적이라는 점이 과거와 크게 다름.
- 현재 저장성 이우(義烏), 광둥성 등지 40명이 맥도널드 가맹본부와 가맹계약을 체결함.
- 2013년 맥도날드는 275개의 매장을 새로 열어 총 점포 수가 1900개에 이름.
- 2014년에는 300개 점포를 열 계획임.
- 앞으로 3년간 맥도널드는 점포수를 현재의 두 배인 4000여 개로 늘릴 계획임.
- 단, 이번 맥도널드의 가맹점 모집은 운영면에서 성숙한 직영점을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신규 점포를 개설하는 형태가 아님.
○ 맥도널드가 상하이와 선전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는 것은 면밀한 시장조사 끝에 내린 결론이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영업을 늘리겠다는 것을 의미함.
- 경제 활력 정도, 프랜차이즈 사업발전 정도, 현지 시장 지원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임.
- 2012년 전 세계 맥도널드 직영점과 가맹점은 각각 6598개와 3만4480개로 전체 매장의 80%가 가맹점이지만 중국의 가맹사업은 제자리걸음이었음.
□ 최소 가맹비 200만 위안
○ 맥도널드 가맹주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200만 위안의 현금이나 동일한 수준의 환가 가능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 기존 가맹비가 800만 위안이었던 것에 비해 가맹비 조건이 크게 낮아짐.
- 맥도널드 측은 가맹 신청자가 최소 200만 위안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현금이나 이에 상응하는 주식, 채권, 주택 등 환가 가능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힘.
- 한 번에 200만 위안을 지불하면 10년간 맥도날드 매장 운영권을 갖게 됨.
○ 가맹비 200만 위안은 대출금이어서는 안됨.
- 200만 위안은 가맹 신청자가 영업이 성숙한 식당을 구매할 때 지불하는 사전비용이며 식당 경영에 필요한 유동자금이 아님.
- 200만 위안에 포함되는 것은 주방설비, 간판, 탁자, 인테리어, 보증금 등이며, 실제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200만 위안을 훨씬 웃돎.
- 임대료, 가맹주가 매달 납부해야 하는 로열티, 시스템 비용, 광고비 등은 포함되지 않음.
○ 개인의 가맹점 신청 절차는 아래와 같음.
- 온라인 신청표 작성→1차 선별→1차 면담→3일간 매장 교육→2차 면담→9~10개월간 전 과정 교육→맥도널드 심사→정식 계약→매장 인계→매장 운영
- 교육비용은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교육에 따른 별도 혜택 역시 없음.
- 교육기간은 9~10개월이고 반드시 본인이 교육에 참가해야 함.
- 교육을 수료한 후 지원자는 최종심사와 평가를 거친 후 맥도널드와 계약할 기회를 갖게 됨.
- 계약 후 매장 관리와 운영은 가맹주가 직접 책임져야 하며 타인에게 위탁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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