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진료 기록, 연말까지 전산화

환자 진료 기록, 연말까지 전산화

 

 

 

공공 병원과 민간 병원이 모두 환자의 진료 기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전산 시스템이 올해 안에 도입될 것이라고 홍콩 정부가 밝혔다.

 

진료 기록 전산 시스템은 공공 병원은 물론 개인 병원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기록하던 것을 전산화해서 실제로 개인 병원에서 이를 사용하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홍콩 정부는 오는 4월 말, 가칭 <전자 의료 기록 공유 시스템>안을 입법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새로운 제도이니만큼 시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한, 진료 기록을 공유하게 되면 공공병원과 민간 병원간 교차 진료가 용이해지며 공공병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병원과 개인 병원을 동시에 방문하고 있는 노약자들의 경우 오진이나 중복 투약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홍콩 입법회의 재정 위원회는 11억 달러를 책정해 향후 10년간 의료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결정했다. 그 1단계가 당초에는 지난해부터 공개돼 운용될 예정이었지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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