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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홍콩을 떠나는 관광객에게 1인당 허용된 분유 2통 규제 방침은 지속될 예정이다. 식품 보건국의 코윙만 국장은 “아직도 홍콩의 분유 공급망에 불균형 현상이 있다. 황금 연휴가 훨씬 지나서도 분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당국은 중국의 연휴인 10월 1일 국경절을 전후한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시내 각 상점에 관리원들을 파견해 분유 잔고를 수시로 확인해왔다.
이 기간 중 분유 공급량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면 1인당 분유 2통 규제를 풀겠다고 당국은 분유 회사와 유통업체들에 약속했었다.
그러나 황금 연휴 기간 단속 결과 홍콩 시내 전역에서 간헐적인 분유 공급 부족 현상이 보고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홍콩의 1인당 분유 2통 규제 방침은 지난 춘절을 전후해 홍콩을 찾은 중국인들이 홍콩의 분유를 싹쓸이해 감에 따라 홍콩에서는 분유를 구할 수 없게 되자 홍콩 시민들의 원성이 빗발친 후 3월부터 도입됐었다.
중국 사람들의 홍콩 분유 싹쓸이 구매는 2008년 6명의 아기가 사망한 분유 파동 사건 이후 더욱 심해졌다.
홍콩 당국은 일부 업체들의 계속된 로비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내년 춘절 연휴까지는 분유 반출 제한 방침을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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