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대표적인 의류 원자재 도매시장이었던
삼수이포
○
쇠퇴한 홍콩의 대표 의류 도매시장
-
1980~1990년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의류 원자재 도매지역이었던 삼수이포는 의류 액세서리,
단추 등에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였음.
그러나 의류공장이 중국 광저우 등지로 이전하면서 삼수이포 지역은 활기를 잃고 쇠퇴하기 시작함.
- 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해결책으로 홍콩 섬유·의류산업계는 의류발전위원회를 연초에 설립해 홍콩 내수시장(내국인
및 관광객) 공략을 위해 지역 내 의류회사와 디자이너들과
함께 옷감 등 의류 원료를 사고파는 단지 형성을 추진 중임. 삼수이포
지역에는 여전히 1000여 개 이상의 의류 관련 소매상점이
입주해 있음.
□ 홍콩 삼수이포 롤 모델로 한국의
‘동대문’을 선택
![]() |
동대문
패션타운과 삼수이포 주요 경쟁력 비교
|
비교 포인트 |
동대문 패션타운 |
삼수이포 |
|
(Supplier)
섬유
공급업체 |
다수 입주 |
중국산 섬유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 쇠퇴 |
|
(Designer) 패션, 액세서리 디자이너 |
다수 입주 |
다수 입주 |
|
(Factories)
제조
기반 |
다수 입주 |
중국에 대부분의 제조 기반이 있음. |
|
(Market)
고객
기반 |
접근성 높고, 내·외국인 고객 많음. |
약 5년
전부터 쇠퇴 |
자료원:
홍콩입법회 섬유산업부문 대표
Mr. Felix Chung 인터뷰 내용 근거로 작성
○
현대적 패션 클러스터로 진화한 동대문 패션타운
- 동대문은
단순히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장소에서 패션디자이너와 제조사가 집적효과를 발휘하는 현대적 패션 클러스터로 진화함.
- 동대문
패션시장에 판매상이 견본을 선정하고 주문을 넣으면 20시간
이내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음. 동대문
상가 내에 옷감, 보조재료,
상품기획 및 디자인, 유통
등에 종사하는 각종 작업장과 기업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임.
- 각각의
분야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동대문 상가 내에서 모두 충당할 수 있기에 동대문이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음.
○
홍콩의 패션중심지로 거듭날 ‘삼수이포’
- 홍콩
의류발전위원회는 삼수이포를 홍콩 패션을 대표하는 종합단지로 발전시키려고 함.
이에 영업시간이 길고, 최신
유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 및 구매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국의 대표적인 의류시장 동대문을 벤치마킹하기로
함.
- 위원회
관계자는 삼수이포에서 도매시장, 재능
있는 디자이너, 판매채널 보유와 같은 동대문과 비슷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며, 1년
안에 새로운 패션공간으로 탈바꿈하려 함. (동대문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20~30명의 홍콩사절단이 동대문 방문 예정)
- 이
프로젝트를 통한 정부의 직접적인 참여는 없지만, 홍콩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이 절대적인 지지의견을 표명함.
□ 홍콩 섬유업계 대표(Mr.
Felix Chung)에게 듣는 한국 의류산업의 위상
○
문화 주도로 한류 패션이 전파되는 양상
-
K-POP, K-BEAUTY에 이어 이제는 ‘K-FASHION’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홍콩 내에서 한국 의류 자체에 관한 관심이 상당히 많음.
- 한국의
영화, 드라마 등 전반적인 문화가 홍콩인들의
패션에까지 영향을 미침. 그러나 홍콩인들이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의류 브랜드는 없음.
○
Mr. Felix Chung이 본 한국 패션·섬유업계의 장·단점
(인터뷰 내용)
- 의료,
기능성, 특수
섬유 등이 유독 강하고 홍콩바이어들이 선호함. 신소재
섬유에 유독 강하고, 실제 홍콩·중국에서의 수입도 해당 품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함.
- 중저가
캐주얼 의류 등의 디자인이 좋음. 홍콩
소매상들은 동대문에 가서 샘플을 사와 그대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음.
- 다만,
한국제품은 높은 품질의 섬유나 제품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부족함.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제품에 비하면 고품질 섬유나 제품이 약세임.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삼수이포, 우리나라 의류수출 증가의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