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권총을 빼앗은 한 남성이 공공 병원에서 무려 6발의 실탄을 발사하는 바람에 4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상수이의 북구 공공병원에서 발생했다.권총을 빼앗긴 해당 경관이 몸싸움 과정에서 팔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5발은 모두 벽에 맞았다.
도우려던 다른 경관들과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6발의 총알은 모두 경찰의 권총집에 꽂혀져있는 상황에서 발사됐으며 이후 용의자는 권총을 빼냈으나, 해당 경관이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 막았다. 즉시 근처에 있던 다른사람들이 도와준 덕에 용의자를 붙잡을 수있었다.
체격이 건장한 30대의 이 남성은 중국 출신 불법 체류자로 알려졌으며 병원에서 소동을 일으키기 약 한 시간 쯤 전에 판링의한 카페에서 손목을 물어뜯는 자해 소동을
일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게 됐다. 신분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밝혀지자 경찰은 수갑을 채웠는데 수갑이 너무 빡빡하다며 불편을 호소해 이를 조정해주려고 하자 범인은 순간적으로 경찰의 권총을 빼앗으려 했다.
당시 응급실에 진료를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은 약 30명 가량이었으며 소동이 벌어지자 모두 공포에 질려 현장을빠져나갔다.
현재 홍콩 경찰이 사용하고 있는 권총집은 약 20년이 된 것으로 유사시에 권총을 빨리 꺼낼 수 있고 권총을 쉽게 뺏기지 않도록 디자인된 것이라고 홍콩 경찰은 설명했다.
홍콩 경찰관들은 해마다 최소 세차례총기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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