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 담배세 또 인상한다

홍콩정부, 담배세 또 인상한다

 

 

특히 청소년을 중심으로 흡연 습관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홍콩 정부가 담배 세율을 인상할 계획이다.


식품 건강국은 “담배 세율을 추가로 인상하는 것은 담배 소비를 줄이도록 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담배 세율을 인상하고 밀수 단속을 강화하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담배 세율을 두 차례 인상한 바 있다. 현재 담배세는 1천 개피에 1,706달러로 약 41.5%의 세율이다.


입법의원들은 담배세 인상안에 긍정적이지만 업계에서는 세율 인상으로 오히려 암거래 시장만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천 6명의 70%가 밀수 담배를 청소년들이 구입하는 것이 쉽다고 답했었다.


홍콩 세관은 지난 한 해 총 8천 9백만 개피의 밀수 담배를 압수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7% 늘어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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