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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가면서 관절의 피로가 느껴져 피트니스 클럽의 클라스가 너무 어렵게 생각되는 사람들을 위한 전용 시설이 홍콩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홍콩 비지니스 맨이자 입법의원이기도 한 버나드 챈은 50대를 위한 피트니스 클럽 ‘킨넷’을 상환에 오픈했다.
이 곳은 피트니스 센터라기보다는 ‘웰니스 센터’이며 충격이 적은 저강도의 운동과 부담이 적은 운동기구를 갖추고 건강하게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곳이라고 업주는 설명했다.
고령화되는 홍콩 사회의 ‘실버 세대’를 겨냥해 1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새 사업을 시작했다는 버나드 챈은 “이제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런 모토 아래 상환의 건물 3층을 임대해 입주한 ‘킨넷’에서는 운동 기구가 갖춰진 클라스 뿐 아니라 기본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혈압 체크를 언제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의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을 해주며 6개월 마다 건강관련 문제를 팔로우업 해주도록 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건강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의 초기 상태를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이에 맞춘 운동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킨넷’의 설명이다.
50대 이상을 위한 ‘킨넷’의 월회비는 1천 8백달러이다. 홍콩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20년 내에 현재의 두 배인 216만 명으로 증가해 인구의 ¼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41년이 되면 전체 인구의 1/3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통계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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