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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오는 중국 유학생들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학생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에 따라 직업 전망이 중국에서 더 밝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유학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온 학생의 수는 35만 3천 5백명이다. 금세기 초에 비해 무려 30배 이상 늘어난 숫자이다.
귀국자들의 학력은 60%이상이 석사 학위 소지자이며 학사학위 소지자는 30%에 불과하다. 귀국자들이 공부를 했던 나라들은 미국, 호주, 영국, 일본, 캐나다, 싱가폴, 뉴질랜드 등이다.6년 전, 중국에서는 총 18만 명이 해외로 유학을 떠나 이중 7만 명이 돌아왔다.
2012년 통계를 보면 40만 명이 유학을 나갔고 귀국자는 6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 베이징 소재 씽크탱크인 중국 세계화 센터는 “중국이 세계 어느 곳보다 일자리를 찾기가 가장 쉽다”며 이것이 유학생들을 고국으로 끌어당기는 큰 이유라고 분석한다.
이 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학생들의 70% 가량이 유학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올 생각인데 이들은 주로 1980년대 출생자들로 한자녀 가정의 학생들이며 따라서 공부를 마치면 부모와 가까운곳에 있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 분야가 아닌 전공을 한 경우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고 문화가 다른 현지 직장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것도 이들이 귀국을 선택하게 한다. 중국에서는 지난 1978년 처음으로 해외 유학이 허락됐는데 이후 현재까지 305만 명이 유학을 떠났고 지금까지 144만명이 중국에 돌아와 정착한 것으로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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