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마음장터 ‘선물은 대박 웃음꽃 함박’

한인회, 한마음장터 ‘선물은 대박 웃음꽃 함박’

 

홍콩한인회(회장 최영우)는 지난 4일 사이완호에 위치한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한인의 날을 맞아 2014 한마음장터를 개최해 많은 한인들과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12시 개막무대에는 최영우 한인회장과 조용천 주홍콩총영사, 사이완호 구의원인 알렉스 푸 의원, 김범석 한인상공회 사무총장, 장은명 KIS이사장, 김옥희 코윈담당관, 김미리 여성회장, 서재철 한국국제학교장, 우종필 체육회장, 장자회 연임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신관 뒷마당에 모든 부스를 설치하고 무대도 신관 인조잔디에 마련했다. 전날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은 큰 없었다. 토요학교 자모회(PTA), 여성회, 코윈, 체육회, 실버스타, 효성, 적십자한인여성봉사회, 한인교회,동신교회, 엘림교회, 제일교회, 순복음교회,한인성당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이 부스에서 각종 먹거리로 입맛을 돋우며 흥을 더했다.


작년 민속씨름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팔씨름대회로 개최됐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남자부는 대부분 30~40대의 건장한 아빠들이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참가했고, 여자부는 고교생, 대학생, 50대 주부까지 다양하게 출전했다. 팔씨름 전용 스탠드까지 확실하게 준비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씨름대회 못지 않게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오후부터 시작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홍콩 교민인 서완식 씨가 사회를 맡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넌센스퀴즈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행운권 추첨에는 홍콩-서울 왕복 항공권이 7매나 준비되었고,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삼성 갤럭시 S5 핸드폰과 노트4 등이 상품으로 후원되어 관객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참가자들은일단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고급커피셋트나 후라이팬이라도 받아갈 수 있을 정도로 선물이 푸짐하게 넘쳤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상품과 행운권 추첨때문에 전반적인 진행 시간이 느슨해지기도 했었다.카페테리아에서는 홍콩한인여성회 주관으로 한식경연대회 본선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요리경쟁이 있었다.

 

코윈가족사진 시상식에서는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 ‘돌사진 그후’의 주인공 박진우 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 후보였던 한승연 씨의 ‘남매, 자매, 형제가 다 되는 이 조합…’은 최우수상(한인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종옥 씨의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가족’은 최우수상(코윈담당관)상을 수상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모든 한인들이 본관 앞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마음 줄다리기에참여해 남아있는 모든 힘을 쏟아 부었다. 줄다리기에 참여한 한인들에게도 모두 선물을 나눠주며 마지막까지 선물을 아끼지 않았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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