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관련, 인터넷 상에서도 사이버 전쟁

홍콩 시위 관련, 인터넷 상에서도 사이버 전쟁

 

국제해커그룹 ‘어너니머스’가 홍콩 정부에 인터넷 전쟁을 선포하고 친정부 그룹의 인터넷 포탈 무차별 공격에 나섰다.

 

지난 3일 저녁 7시 45분, 친중국 정당인 민건련(DemocraticAlliance for the Betterment and Progress of Hong Kong)의 웹싸이트는 접속 불능이었고 이와 관련해 <센트럴 점령>과 <침묵의 다수(Silent Majority)>싸이트 역시 접속이 거의 되지 않았다.


미국에 베이스를 둔 어너니머스 측은 지난 2일 트위터 계정과 아시아 지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해커들이 홍콩 정부관련 단체의 싸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할 것이라고경고했었다.

 

어너니머스는 미국의 뉴스 포털‘ News2Share’에 비디오를 보내 “우리는 당신들을 아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네 시민들에게 행한 반인도적 행위와 전쟁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그리고 정부와 경찰이 계속해서 시위자들을 ‘학대하거나 괴롭히거나 해를 입히면’ 정부의 인터넷 자산을 모두공격해 다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어너니머스 측은“이것은 협박이 아니라 약속”이라고 주장했다. 어너니머스는 그 1차 공격으로 정부
공직자들의 모든 개인정보를 입수해 인터넷에 공개할 것이라고말했다.

 

어너니머스는 홍콩 시민에게 별도로 보낸 성명에서는“우리는 당신들의 구조 요청을 들었다. 정열을 가지고 거리로 나서라. 이 싸움에서 당신들은 외롭지 않다. 전 세계 어너니머스 회원들이 당신들과 함께 하며 당신들의 민주화 쟁취를 위한투쟁에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이버 공격이 시작되자 이들은 해당 웹싸이트에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부어 결국 3일 오후가 되자 이들 웹싸이트는접속 불능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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