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날씨, 홍콩여행, 홍콩정보, 홍콩지하철, 홍콩생활, 홍콩주택, 홍콩취업, 홍콩가정부, 홍콩월급, 홍콩결혼
학생들, 장애인들의 불편한 일상 몸소 체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들, 장애인들의 불편한 일상 몸소 체험

 

메이시 히긴스, 오스카 윌모트, 알렉산드라 보우어, 그리고 클레어 페인 등 친구 사이인 4명의 학생들은 홍콩의 장애인들의 불편한 일상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휠체어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 학생들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각한 학습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사라 로 스쿨(Sarah Roe School)을 위한 모금행사를 위해 직접 체험하기로 했다.

 

팩(Paek) 스쿨에 다니는 4명의 학생들은 지난 토요일 각각 1시간씩 휠체어에서 번갈아 가며 지내 보았다. IFC Mall에서 시작하여 스타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갔다가 MTR을 타고 홍콩섬으로 돌아왔다.

 

11세인 오스카 군은 “휠체어에 단 한 시간도 앉아 있기가 불편했다. 평생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평상시에 느끼지 못했던 단순한 일들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갑인 메이시는 “가장 어려웠던 점은 계단밖에 없을 때였다”고 말하였고 스타 페리에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은 굉장히 놀랍고도 반가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비슷하게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도 장애체험을 평상시에 진행하고 있다. 스프링보드(특수교육 학생)를 운영중인 한국국제학교는 일반 학생들이 장애우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점심시간에 눈을 가리개로 가린 뒤 점심을 먹는 체험을 평소에도 자주 갖고 있다.

 

홍콩 복강회(香港復康會, The Hong Kong Society for Rehabilitation)에 따르면 휠체어를 위한 대중교통 시설이나 건물 시설이 최근 몇 년간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휠체어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