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자금, 상하이에만 몰려

후강퉁 자금, 상하이에만 몰려

 

 

홍콩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직통 주식 거래 시장이 지난 17일 출범해 개장 첫날 많은 홍콩 및 외국 투자가들이 일찌감치 일일한도를 모두 사용하며 중국 주식 매수에 동참했다.


거래 첫날, 상하이 주식 일일 허가 한도는 100% 모두 사용된데 비해 홍콩 주식 거래 한도는 10억 5천만 위안(13억 2900만 달러)의 16.76%만 사용됐다. 특히 상하이 주식은 일일한도130억 위안이 오후 2시가 되기 전에 모두 소진됐으며 전체 물량의 70%는 오전 9시 반 시장이 개장되고 한 시간도 안돼서 팔려나갔다.


홍콩 증권거래소장 리샤오쟈는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 주식 시장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반면 홍콩 투자가들은 미리부터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이런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상하이 주식 수요는 대부분 홍콩의 기관 투자가들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높은 수요가 그대로 유지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하이 주식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시틱증권, 핑안 보험, 다친 철도였다. 홍콩 주식은 텐센트 홀딩스, 세미콘덕터 메뉴펙처링 인터내셔날, 피닉스 TV등의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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