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수업 시작하면 매일 아침 신속항원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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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 시작하면 매일 아침 신속항원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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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학교 대면수업이 재개되면 모든 학생과 교사가 매일 아침 등교 시에 신속학원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직접 발표했다.


신속학원검사를 받지 않은 학생은 등교가 금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요일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크리스틴 초이 교육국 부국장은 그러한 요건이 보건 전문가들의 제안에 따라 정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아이들을 위한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해야 하는 부모들에게 이 측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부모는 미리 준비하고 자녀가 최근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시험 결과를 학생 핸드북에 기록하거나 사진을 찍어야 한다. 학교는 양성 사례가 있든 없든 매일 오전 10시에 위생방호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음악 및 체육 수업과 같은 마스크를 벗고 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의사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 면제 증명서를 받은 학생들에게도 해당 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신계학교장협회(New Territories School Heads Association)의 추와이람 부회장은 매일 신속항원검사 요구 사항에 대한 조치가 학부모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받은 학생은 격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집에서 검사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학교에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정장관은 1천만 개의 검사 키트가 학교에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전반적인 양성률에 따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학교가 양성 비율을 5% 미만으로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당국은 학교 폐쇄가 필요한지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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