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홍함 금은방서 금 73kg 훔친 강도 5명 전원 체포, 금도 회수

[홍콩뉴스] 홍함 금은방서 금 73kg 훔친 강도 5명 전원 체포, 금도 회수


홍함 금은방서 금 73kg 훔친 강도 5명 전원 체포, 금도 회수.jpg

 

19일 오후, 홍콩 홍함(Hung Hom, 紅) 페닌슐라 스퀘어(Peninsula Square, 半島廣場)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약 1억 홍콩달러(한화 190억원) 상당의 1kg짜리 금괴 73개가 도난당했으나, 경찰이 수 시간 만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도난당한 금괴를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어제 오후 3시 직전, 훙함 숭온 스트리트(Sung On Street, 崇安街)에 위치한 페닌슐라 스퀘어 고층부의 한 금은방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한 여성 직원이 한 남성과 금괴 거래를 진행하던 중, 3명의 괴한이 갑자기 들이닥쳐 총 73kg에 달하는 금괴 73개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났다.

 

조사 결과, 네 번째 공범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들 일행은 미리 준비한 승용차 두 대에 나눠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금 시세로 환산하면 도난당한 금괴의 가치는 약 1,200만 미국달러(약 1억 홍콩달러)에 달한다.

 

사건 규모가 막대한 만큼, 구룡 서부 지역 범죄 수사대는 빅데이터와 구역별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활용해 집중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24시간 이내에 센트럴과 타이포(Tai Po, 大)에서 절도 혐의로 31세에서 58세 사이의 남성 4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도난당했던 1kg 금괴 73개는 모두 성공적으로 회수됐다.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은 해당 금은방의 전직 남성 파트너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이 상업적 분쟁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모든 용의자는 추가 조사를 위해 구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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