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새벽 27세 여성이 개에게 공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농수산자연보호국(AFCD)이 유원롱(Yuen Long, 元朗)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수색 작전을 펼쳐 잡종견 3마리를 포획했다.
이 여성은 폭오이 사우스로드 부근 산틴 하수범프장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여러 마리의 개에게 쫓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자전거 옆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부검 결과 시신에서 동물의 물린 자국이 발견됐다.
합동 작전은 일요일 밤늦게 진행됐으며, 경찰은 해당 길을 전면 통제했다. 밧줄과 마취총을 소지한 농수산자연보호국 직원 3명을 포함해 약 30명의 경찰 및 인력이 현장을 수색했다. 포획된 개 3마리는 검사 및 관찰을 위해 동물관리센터로 이송됐다.
재키 엽인 농수산자연보호국 부서장(검역 담당)은 포획된 개들에게 마이크로칩이 있는지 조사하고, 칩이 확인될 경우 개주인에게 연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서장은 포획된 개 3마리가 이번 사망 사건에 직접 개입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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