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홍콩 침사추이 길거리 패싸움에 삼합회 조폭 대거 개입 충격

[홍콩뉴스] 홍콩 침사추이 길거리 패싸움에 삼합회 조폭 대거 개입 충격

홍콩 침사추이) 번화가에서 금요일 저녁 패싸움이 발생해 1명이 다치고 놀란 행인들이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은 오후 6시 30분경 슌이 스트리트(Shun Yee Street, 信義街)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녀 10여 명이 집단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칠사취 길거리 패싸움에 삼합회 조폭 대거 개입.jpg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여러 명이 서로를 쫓아가며 주먹다짐을 하고 목재 몽둥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충돌 과정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주차된 승용차 안의 운전자를 반복적으로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촬영됐다.


한편, 흰 셔츠를 입은 또 다른 남성은 얼굴과 머리에 중상을 입어 피투성이가 되었음에도 싸움을 계속했다.


운전자의 동료들이 목재 몽둥이를 들고 도착하면서 폭력 상황은 더욱 격화됐고, 군중은 여러 방향으로 흩어졌다. 유아와 어린 소녀를 동반한 외국인 여성 관광객이 놀라 현장에서 피신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싸움 참석자들이 모두 흩어진 상태였다.


초동 수사 후 사건은 야유침구(Yau Tsim Police District, 油尖警區) 반삼합회전문팀으로 이관됐다.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관들은 길거리에 버려진 대형 빨간색, 흰색, 파란색 나일론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서는 싸움 무기로 가져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육점 칼과 등나무 매가 회수됐다.


반삼합회전문팀은 이후 이번 패싸움과 관련해 32세와 36세의 현지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수사 결과 두 피의자 모두 삼합회 조직과 연계되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충돌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관련된 나머지 인원들의 소재를 추적하는 동안 두 남성을 구금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