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2026년 8월 28일 (금)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2026년 8월 28일 (금) 홍콩수요저널

쇼핑몰 육탄전 여파… AIA, 해당 임원 직무 정지 및 SNS 댓글 차단


홍콩 쿤통(Kwun Tong, 觀塘)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육탄전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해당 사건에 연루된 보험사 기업 이사가 직무 정지 처분을 받고 해당 회사는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의 댓글 기능을 전면 차단했다.


이번 사태는 apm 쇼핑몰에서 발생한 육탄전에 가담한 34세 여성이 AIA 소속 보험 설계사이자 기업 이사(business director)인 것으로 누리꾼들에 의해 확인되면서 시작됐다.


몸싸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확산하자, 대중은 해당 임원의 신상을 빠르게 파악한 뒤 AIA 공식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 몰려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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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수위와 대중의 감시가 거세지자, 해당 보험사는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사 플랫폼의 댓글 작성 기능을 즉각 차단했다.


대중의 반발과 관련된 언론의 취재 요청에 대해 AIA 측은 내부 규정에 따른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확인했다.


보험사 측은 모든 재무설계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행동 강령을 적용하고 있으며, 어떠한 형태의 폭력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수요일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농구공을 두고 벌어진 시비가 어른들의 신체적 충돌로 확대되면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5세 여아의 어머니가 68세인 해당 보험사 이사의 어머니를 먼저 공격하면서 여러 명이 얽힌 싸움으로 번졌고, 이 과정에서 노인이 어린아이의 뺨을 때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당국은 육탄전에 가담한 성인 여성 3명 전원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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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루덴셜, 규제 불확실성에도 2026년 하반기 성장 기대...성장 원동력은?


프루덴셜(Prudential)이 중국 본토 방문객 계층의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재확인하며 유산 계획, 자산 및 보험, 건강 및 보장 상품을 포함한 주요 제품군에서 2026년 하반기 성장세를 전망했다.


아닐 와드와니 프루덴셜 최고경영자는 중국 본토 방문객들이 여전히 단기 내 홍콩을 방문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준 프루덴셜의 6월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와드와니 CEO는 회사가 광범위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고품질의 다각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루덴셜, 규제 불확실성에도 중국 본토 방문객 수요 견고함 재확인하며 2026년 하반기 성장 기대.jpg


와드와니 CEO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본토 방문객의 수요가 건강 및 보장에서 저축 및 투자로 전환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프루덴셜이 보장성 상품에도 저축 요소를 의도적으로 결합하여, 해당 상품들이 현재까지 수입보험료의 거의 3분의 1을 성공적으로 차지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프루덴셜은 2026년 하반기 중 7월과 8월의 홍콩 및 중국 본토 사업이 전년 동기의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에 직면하겠지만, 9월부터는 상황이 크게 완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외 자산 소득에 대한 중국 세무 당국의 규제 강화와 관련해 와드와니 CEO는 이러한 집행이 중국 본토 방문객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홍콩 사업의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홍콩의 성장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힘입어 2026년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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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노동처, 극심한 폭염 시 근로자 보호 위해 ‘직업 온열질환 경보 시스템’ 개편


홍콩 노동처(Labour Department)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더 빠르고 높은 수준의 경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요일부터 ‘직업 온열질환 경보(Heat Stress at Work Warning)’ 시스템의 발령 조건을 개편한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새롭게 개정된 첫 번째 조건에 따라 홍콩 천문대의 '극심한 더위 날씨(Extremely Hot Weather)' 특별 경보가 발효되면 직장 온열질환 경보의 발령 기준이 하향 조정되어 한 단계 높은 경보로 더 조기에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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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조건은 홍콩 전역의 기온이 일반적으로 섭씨 35도 이상에 도달할 때 적용된다. 이 경우 경보 발령 기준이 하향 조정되며, 경보 단계가 황색(Amber)에서 적색(Red), 또는 적색에서 흑색(Black)으로 자동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된다.


노동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 특히 야외 근로자나 에어컨이 없는 실내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건강 위험을 더 일찍 경고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직업 온열질환 경보 시스템은 황색, 적색, 흑색의 3단계로 구성되어 근로자들이 직면하는 온열질환 위험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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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 당국, 완차이 노인 요양원에서 발생한 슈퍼박테리아 집단 감염 조사 중


완차이의 한 양로원에서 감염 관리 조치 미흡으로 인해 슈퍼버그로 불리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목(CPE)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위생방호센터(CHP)는 공립병원에 지병으로 입원한 완차이 양로원 입소자 2명이 입원 검사에서 CPE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병원관리국의 통보를 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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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의 추가 접촉자 추적 및 검사 결과, 해당 시설에서 2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감염자는 73세에서 90세 사이의 남성 1명과 여성 3명 등 총 4명으로,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이며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과거 병원 재원 중 세균에 감염되었던 같은 층 입소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 담당관들의 현장 점검 결과, 양로원 경영진이 표준 감염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적절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자들은 세균이 직원이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양로원은 의학적 감시를 받는 동안 손 위생을 강화하고, 세척 시설을 개선하며, 철저한 환경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자들을 지정된 구역에 격리 조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장내세균목은 요도, 복부 및 혈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흔한 세균이다. CPE 균주는 카바페넴 및 기타 주요 항생제를 무력화하는 효소를 생성하여 치료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


보균 상태 자체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보건 당국은 요양 시설에 엄격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노인과 면역 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에게 자주 손을 씻고 익히지 않은 음식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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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D, '위험견' 지정된 10살 투견 중성화 요구… 안 하면 강제 몰수


홍콩 농수산자연관리부(AFCD)가 주민 신고 접수 후 10살 된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를 '위험한 투견 품종'으로 분류하고 즉각적인 중성화 수술을 요구하자 견주가 "극도로 불합리하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견주는 지난 수요일 스탠리의 한 카페에서 농수산자연관리부 직원들이 반려견 '바오바오(Baobao)'와 다른 개가 함께 찍힌 사진을 들고 접근해왔다고 밝혔다. 관리부 직원들은 바오바오를 데려가 약 1분간 수의사 검사를 진행한 뒤 해당 개를 투견 품종으로 결론짓고, 정식 등록된 수의사가 발급한 중성화 수술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강제 임시 몰수 조치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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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는 지난 10년 동안 바오바오가 공격성을 보인 적이 전혀 없으며, 이 개의 품종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일 뿐 지정된 투견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녀는 우선 고령견의 수술 위험을 무릅쓰고 긴급 중성화 예약을 잡았으나, 노령견에게 적용되는 수술 위험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농수산자연관리부는 스탠리의 한 식당에서 위험견으로 의심되는 개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확인했다. 위험개 조례(Dangerous Dogs Ordinance)에 따르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및 그 잡종을 포함한 투견 품종은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받아야 하며 견주는 유효한 수의사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만 홍콩달러(한화 약 880만 원)의 벌금과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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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신황강항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개항 직전까지 철처한 준비


보안국이 신황강항(Huanggang Port, 皇崗口岸)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모든 이용객이 더욱 원활하고 편리하게 통관 절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자문 기구 및 사회복지 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현장 장애인 편의시설 시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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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자문위원회 산하 접근성 소위원회 및 홍콩사회복지연합회 회원 기관의 전문 검사단이 항만 복합 시설의 실내외 편의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점검에서는 점자 블록, 장애인용 화장실, 승객용 엘리베이터,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전용 통관 채널 등 필수 접근성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시연회에서는 이민국와 해관의 현장 직원들이 참가자들의 출입국 및 세관 절차를 안내했으며, 운수부는 교통 대책을, 건축서는 건물의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를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재산처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승객을 도울 고객서비스 대사를 배치하는 등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편의시설의 광범위한 조성 방식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보안국은 모든 제안 사항을 수용하여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시점별 점검을 이어가 시민들에게 제약 없는 보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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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 카이탁에 '호박' 조형물 영구 설치


일본의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가 M+ 박물관 전시회에 이어 카이탁(Kai Tak, 啟德)에 '호박(Pumpkin)' 조형물을 영구 야외 전시하며 홍콩에 깊은 예술적 발자취를 남겼다.


3m 높이의 웅장한 이 조형물은 쿠사마 야요이 특유의 검은 물방울무늬가 들어간 선명한 에메랄드빛 옷을 입고 카이탁의 더 트윈스(The Twins) 타워 1에 위치한 소고(SOGO) 카이탁 백화점 야외 광장을 장식했다. 풍만하고 유려한 형태는 장난스러운 기발함과 엄숙한 품위가 어우러진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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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Sotheby's) 역시 8월 중순까지 '쿠사마 야요이'라는 제목의 대형 회고전을 개최해 수십 년에 걸친 작품 86점을 선보이며 그의 70년 창작 여정을 조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엄선된 회화, 종이 작업, 판화 작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쿠사마 작가의 영향력은 최근 몇 년간 홍콩에서 급격히 확대됐다. 특히 M+ 박물관이 2022년 11월 12년부터 2023년 5월 14일까지 '쿠사마 야요이: 1945년부터 지금까지'라는 특별전을 개최한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20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 이 전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쿠사마 회고전이었으며, 2021년 말 박물관 개관 이후 열린 첫 주요 특별전이었다.


이 전시는 상호 연결에 대한 열망과 창작의 원동력이 된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전면에 내세우며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루었고, 2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나아가 그의 1998년 유명 작품인 '호박'은 2012년 1월 홍콩 중등교육학력고사(DSE) 시험 자재에도 등장했다. 홍콩시험평가국(HKEAA)은 시각예술 실기 시험지에 해당 그림을 선정했으며, 수험생들은 5개 작품 군 중 하나를 선택해 평가하고 자신의 창작 영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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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관광청, 중추절 맞아 빅토리아 파크서 첫 '국제 등불 축제' 개최


홍콩관광청(HKTB)이 올해 중추절을 맞아 빅토리아 파크에서 최초로 '국제 등불 축제'를 개최해 도시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고 관광 경제를 활성화한다.


'재회(Reun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축제는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레저·문화서비스국(LCSD)의 중추절 등불 카니발과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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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은 세 가지의 독특한 예술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세계 등불 거리'에는 한국 진주의 비단 등불, 브라질의 화려한 패치워크 디자인, 폴란드의 민속 종이공예 작품을 포함해 20개국 및 지역에서 출품한 3,000개 이상의 등불이 전시된다.


한편, 맞춤 제작된 4개의 대형 난징 친화이(Nanjing Qinhuai, 南京秦淮) 명작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장인정신을 선보인다. 중심 작품인 '쉐도우라이트(Shadowlight)'는 정문에 설치된 8미터 높이의 대형 구조물로, 홍콩의 상징인 반양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겹겹이 쌓인 나뭇가지 그늘을 연출하며 관람객이 빛과 그림자 사이를 거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친화이 컬렉션에는 수중 전시물인 '연꽃 물고기'와 두 개의 원형 설치물인 '등용문', '달빛 연꽃'도 포함된다.


힐놀 파빌리온(Hill Knoll Pavilion)에 마련된 '홍콩 등불 갤러리아'에서는 토끼, 스타프루트, 금붕어 모양으로 만든 400개 이상의 현지 수공예 작품이 연출되어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을 재현한다.


설치물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하며, 중추절 당일인 9월 25일에는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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