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AI 기술 악용한 사기꾼들, 홍콩 가짜 전자 비자 사이트 극성

[홍콩뉴스] AI 기술 악용한 사기꾼들, 홍콩 가짜 전자 비자 사이트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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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하여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전자 비자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아다 청 위원장은 사기꾼들이 AI 기술을 동원해 가짜 전자 비자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6개의 사이트가 단속 당국에 신고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사기성 웹사이트와 관련된 16건의 문의 및 신고 사례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 위원장은 수요일(8월 5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피해자들이 비자 신청 과정에서 상위 검색 결과를 맹신한 나머지 가짜 웹사이트에 개인 정보를 제출하고 신청 수수료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금전적 피해 규모는 300홍콩달러(약 5만 6,100원) 이상에서 1,700홍콩달러(약 31만 7,900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웹사이트가 반드시 공식 채널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은 홍콩 주재 관련 총영사관이나 대표부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서만 신청 플랫폼에 접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때는 전체 URL에 일반적인 조직 도메인인 '.com'이나 '.org' 대신 'gov.'가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자들은 맞춤법 오류나 불필요한 글자, 혹은 불필요한 숫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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