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홍콩의 식음료 및 소매 부문, 국경절 프로모션 캠페인 효과 '톡톡'

[홍콩뉴스] 홍콩의 식음료 및 소매 부문, 국경절 프로모션 캠페인 효과 '톡톡'


홍콩의 식음료 및 소매 부문, 국경절 프로모션 캠페인 효과.jpg


홍콩의 요식업 및 유통업계가 지난 목요일 시작된 국경절 골든위크 연휴 동안 추진한 프로모션 캠페인을 통해 유동 인구와 매출 모두 전년 대비 급증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홍콩 전역의 약 2,000개 음식점이 국경절을 기념해 외식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의 프로모션 성과가 지난 몇 년간의 결과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요식업계 실적에 대해 조나단 렁 의원은 홍보가 잘 된 식당들의 경우 입구 앞에 40~50명의 대기 줄이 늘어서는 등 "최근 몇 년간 보기 힘들었던 광경"이 연출됐다고 언급했다.


조나단 렁 의원은 특히 한국식당, 가벼운 식사 전문점, 현지 카페 등이 가장 큰 매출 상승을 기록한 반면, 중식 연회 식당의 성장세는 다소 완만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콩 전역의 주요 쇼핑몰들은 국경절 기념일을 맞아 숫자 '77'을 주제로 한 소비 촉진 행사를 선보였으며, 상인들은 방문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소매 및 도매 분야를 대표하는 피터 쇼(Peter Shiu Ka-fai) 의원은 귀금속 판매점들의 거래량이 10%에서 2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터 쇼 의원은 지난 2년간 엄청난 경영난을 겪었던 건어물 업계의 일부 업체들이 올해 매출에서 30%라는 놀라운 급증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피터 쇼 의원은 관광객이 개인 소비 목적으로 본토에 가져갈 수 있는 건어물 반입 허용 기준을 명확히 안내한 언론 보도가 이번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골든위크 연휴 첫 4일 동안 93만 9,000명이 넘는 중국 본토 방문객이 홍콩에 입국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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