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전시] 홍콩 패션쇼 무대에 역대급 공포 콘셉트 등장..패션 박람회 '센터스테이지'

[홍콩전시] 홍콩 패션쇼 무대에 역대급 공포 콘셉트 등장..패션 박람회 '센터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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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일 열리는 아시아 대표 패션 박람회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에서 홍콩의 차별화된 문화와 공포영화, 네온사인 거리 등에서 영감을 받은 24개 국가 및 지역의 270개 이상 브랜드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30개 이상의 런웨이 쇼가 펼쳐진다.


오는 9월 3일 '홍콩 도파민(Hong Kong Dopamine)'을 주제로 열리는 '패션 홍콩 런웨이 쇼(Fashion Hong Kong Runway Show)'에서는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인 앵거스 트시(ANGUS TSUI), 아티:액티브(ARTY:ACTIVE), 지디(Z I D I), 112 마운틴얌(112 mountainyam) 등 4개 브랜드가 새 컬렉션을 공개한다.


'앵거스 트시'의 설립자인 디자이너 앵거스 트시(Angus Tsui)는 자신의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인 '404: 하 하 호팅(404: Ha Ha Haunting)'이 1980~90년대 홍콩 공포영화에 대한 오마주라고 밝혔다.


트시 디자이너는 성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포영화가 내 디자인에 어떤 영감을 주었는지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라며 "공포영화를 보는 동안 뇌에서 실제로 도파민이 생성된다는 점을 발견했다. 안전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자극과 흥분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 이번 런웨이 쇼에서도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를 "내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해 중 하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했다"라고 밝히며 이번 컬렉션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의 과정으로 삼았다고 언급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티:액티브'의 설립자인 개리 창(Gary Tsang) 역시 신규 '메시 심포닉(Messy Symphonic)' 시리즈가 교향곡의 변주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홍콩의 야경과 현지 문화를 액티브웨어에 접목했다고 소개했다.


전직 홍콩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한 창 대표는 "이번 시즌은 매우 특별하다. 중국 본토 자동차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되어, 우리 브랜드의 패턴이 적용된 특별 에디션 차량이 9월 3일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센터스테이지가 현지 디자이너들에게 여전히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매년 가장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로, 더 많은 바이어를 만나고 기존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선보이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현지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하이프 스퀘어(Hype²)' 파빌리온이 처음으로 개설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과 비주얼 아티스트 킷 완(Kit Wan)의 '킷 완 스튜디오(KIT WAN STUDIOS)'가 참여하는 '센터스테이지 엘리트(CENTRESTAGE ELITES)' 쇼가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업계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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