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르미르 콰르텟과 협연… 동서양 아우르는 '프랑스의 밤' 무대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선우예권(Yekwon Sunwoo)이 홍콩 '프랑스 메이 예술제(French May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동서양의 만남: 기교적 대화(East Meets West: A Virtuosic Dialogue)'라는 주제로, 절제되면서도 견고한 해석을 선보이는 선우예권 피아니스트와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에르미르 콰르텟(Quatuor Elmire)이 호흡을 맞춘다.
선우예권 피아니스트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우승 프로그램이기도 했던 라벨(Ravel)의 '라 발스(La Valse)'를 연주하며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에르미르 콰르텟과 함께 프랑크(Franck)의 '피아노 5중주'를 협연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나눈다.
함께 무대에 서는 에르미르 콰르텟은 드뷔시의 '현악 4중주'와 함께, 그들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베토벤의 '라주모프스키 4중주(Razumovsky Quartets)'를 연주한다. 파리 출신 앙상블 특유의 섬세한 프랑스적 감성을 더해 고난도의 레퍼토리를 재해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메이 예술제가 주최하고 주홍콩한국문화원이 문화 파트너로 참여한다.
[공연 정보]
공연명: 선우예권 & 에르미르 콰르텟 (Yekwon Sunwoo & Quatuor Elmire)
일시: 2026년 5월 12일(화) 오후 8시
장소: 홍콩 시티홀 (Theatre, Hong Kong City Hall)
주최: 프랑스 메이 예술제 (French May Arts Festival)
문화 파트너: 주홍콩한국문화원 (Korean Cultural Center i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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