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기온이 하룻밤 사이 9도나 급락하며 목요일 최저 기온이 섭씨 19도까지 떨어지는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홍콩 천문대가 예보했다.
이번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는 광둥 연안을 가로지르는 한랭 전선과 강력한 북동 계절풍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천문대는 자정 무렵 도심 지역 기온이 섭씨 21도까지 떨어지겠으며, 신계(New Territories, 新界) 일부 지역은 이보다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요일 최저 기온인 19도는 수요일 최고 기온이었던 28도와 비교해 무려 9도나 차이 나는 수치다.
9일 기상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 기온은 19도에서 25도 사이를 유지하다가 이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에는 최저 기온이 22도로 소폭 오르겠으며, 주말에는 온난한 기류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다시 29도까지 오르며 온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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