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2026-3-20 (금)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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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6-3-20 (금)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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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완 로와이 빌리지에서 3급 화재 발생


목요일 밤늦게 츈완(Tsuen Wan) 레이묵슈(Lei Muk Shue, 梨木樹)의 로와이 빌리지(Lo Wai Village, 老圍村)를 휩쓴 3급 화재가 금요일 오전 12시 20분경 대부분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양철 지붕 주택 여러 채가 파손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과 매우 인접한 곳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에 대해 방화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은 오후 9시 48분경 로와이 공립학교(Lo Wai Public School, 老圍公립學校)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양철판과 벽돌로 지어진 10제곱미터 규모의 구조물 두 채를 집어삼켰다. 그중 한 건물의 1층과 2층은 완전히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처는 거센 불길이 불과 2~3m 떨어진 인근 건물들을 위협함에 따라 오후 10시 07분에 대응 단계를 3급 화재로 격상했다.


소방차와 구급차 43대, 인원 161명을 투입됐다. 4개의 수압기, 4개의 호흡기 팀, 그리고 화재 확산을 감시하기 위한 열화상 드론을 사용했다. 


마을 주민 약 60명은 소방 당국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으며, 다른 40명은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했다. 피해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6명은 화재 발생 당시 집에 없었으며, 현재 친척 집으로 임시 거처를 옮긴 상태이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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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충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발생, 60대 기사 사망


목요일 오후 콰이충(Kwai Chung, 葵涌)의 한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갑자기 부러지며 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60세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오후 4시경 콰이충 에스테이트(Kwai Chung Estate, 葵涌邨) 맞은편 콰이싱 서킷(Kwai Shing Circuit, 葵盛圍) 인근 부지에서 발생했다. 타워크레인이 꺾이면서 파편들이 주변 지역과 언덕 아래로 흩어졌다.


사고 당시 타이워하우 로드(Tai Wo Hau Road, 大窩口道)를 지나던 소형 화물차가 떨어진 돌과 파편에 맞았으나, 운전자는 다행히 다치지 않고 대피했다.


인근 주민들은 쾅 하는 큰 소리에 이어 크레인이 넘어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긴급 구조대가 희생자 수색을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60세의 조종사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낙하물로 인해 텍사코 로드(Texaco Road, 德士古道)와 셩콕 스트리트(Sheung Kok Street, 上角街) 사이의 타이워하우 로드(Tai Wo Hau Road, 大窩口道)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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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참사, 등하교 시간 피하며 대형 인명 피해 면해


콰이싱 서킷(Kwai Shing Circuit, 葵盛圍) 건설 현장 인근 주민들은 오후 4시경 발생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의 굉음에 충격을 금치 못하면서도, 불과 한 시간 전인 하교 시간대의 혼잡을 피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표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구역은 평소 학생들과 학부모, 미니버스와 버스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이다. 인근 거주자인 장(Cheung) 씨는 사고 당시 지나가는 아이들이 없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인 로(Law) 씨는 만약 오후 3시경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인파가 몰려 대참사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주민은 사고 시간대가 불행 중 다행이었다며,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영국 수막염 확산에 27명 감염...부활절 후 홍콩 내 전파 경고.jpg


영국 수막염 확산에 27명 감염...부활절 후 홍콩 내 전파 경고


영국 남동부 켄트(Kent)주에서 시작된 수막염 집단 감염이 런던으로 확산되면서 목요일 기준 감염 사례가 27건으로 늘어났다. 이 중 15건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2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학생 2명이 사망했으며, 감염 사례는 켄트 지역 학교 4곳과 런던 소재 교육 기관 1곳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 소아 감염병 학회(Asian Society for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회장인 마이크 관얏와 박사는 수막구균 박테리아가 인플루엔자보다 전염성이 강하며, 보균자의 10~20%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번 집단 감염은 B군 수막구균(Group B meningococcus)에 의한 것으로, 이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과 급격한 확산 가능성이 더 높다.


관 회장은 "B군은 다른 혈청군에 비해 발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다"고 언급하며, 본인이 영국에서 진료했던 3~4건의 사례도 모두 B군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 회장은 "증상 발현부터 사망까지 단 하루밖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 내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의 발생률은 낮은 편이지만, 지난해 기록된 11건의 사례 중 73%가 B군이었다. 관 회장은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영국에서 돌아오는 많은 여행객이 박테리아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관 회장은 여행 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사에게 여행 이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내 의사들도 집단 감염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 회장은 "조기 진단과 고용량 항생제 처방은 상태 악화를 현저히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 개인 클리닉에서는 4가(ACWY) 및 B군 수막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관 회장은 영국, 미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Mecca)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현지 혈청형에 맞춰 백신 접종에 대해 가정의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관 회장은 "시간과 경제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두 종류의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포괄적인 보호를 제공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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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세계 최우수 항공사 2위 도약...HK익스프레스 세계 최우수 LCC 1위 등극


수요일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최우수 항공사' 순위에서 캐세이퍼시픽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4위를 기록했던 캐세이퍼시픽은 1위 자리를 지킨 카타르 항공의 바로 뒤를 잇게 되었다. 캐세이퍼시픽의 자회사인 홍콩의 HK익스프레스(HK Express, 香港快運) 또한 세계 최우수 저비용항공사(LCC) 타이틀을 거머쥐며 역사를 새로 썼다. HK익스프레스는 사상 처음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의 CEO인 샤론 피터슨은 HK익스프레스가 와이파이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게 우수한 객실 서비스와 고품질의 기내식 메뉴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1월 HK익스프레스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이들의 안전 기록을 강조했다. 


캐세이퍼시픽 역시 올해 순위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고 특정 부문에서 여러 상을 휩쓸며 큰 진전을 이루었다.


캐세이퍼시픽은 새로 도입한 '아리아 스위트(Aria Suite)'가 우아함과 편안함으로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상을 받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우수한 라운지 서비스를 인정받아 '최우수 브랜드 라운지' 상을 수상했으며, 화물 부문인 캐세이 카고(Cathay Cargo)는 '최우수 브랜드 화물 운영'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한편,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2년 연속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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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꽃 전시회 오늘 빅토리아 파크서 개막


금요일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콩 꽃 전시회(Hong Kong Flower Show)가 빅토리아 파크(Victoria Park)에서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꽃 장식과 디자인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81개 전시업체가 참여해 분재, 꽃꽂이, 조경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주제 꽃은 '스톡(Stock, 비단향꽃무)'으로, 입구에서는 주제 꽃을 정교하게 활용해 거대한 스톡 모양으로 제작한 인상적인 3D 꽃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전시물은 6,000송이 이상의 서양란과 물망초로 꾸며지며, 그 앞쪽으로는 14,000송이가 넘는 형형색색의 튤립 바다가 펼쳐져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홍콩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담은 여러 대형 정원 디자인이 전시된다. 여기에는 에그타르트, 파인애플 번 등 홍콩인들이 사랑하는 현지 먹거리와 스톡 꽃밭이 어우러진 즐거운 꽃 장식들이 포함된다. 또한 센트럴 대관람차, 타이항 드래곤댄스 축제, 구룡성채(Kowloon Walled City, 九龍寨城)의 모습도 꽃으로 재현된다.


꽃 전시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리틀 포니 사진관(Little Pony Photo Studio)' 등 가족 친화적인 활동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성인 방문객들을 위해서는 음식 판매대, 원예 워크숍, 라이브 공연 등이 준비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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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규정 위반' 청소업체 2년간 외국인 노동자 수입 금지


홍콩 노동처(Labour Department)는 자격을 갖춘 현지 지원자에게 가용한 모든 청소원 일자리를 제안하지 않은 '아시아 클리닝 서비스(Asia Cleaning Service Company Limited)'에 대해, 향후 2년간 '일반 인력 수입 계획(ESLS, Enhanced Supplementary Labour Scheme)'을 통한 외국인 노동자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노동처는 어제 해당 행정 제재가 3월 17일부터 발효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처는 해당 기업의 새로운 인력 수입 신청을 거부할 것이며, 현재 처리 중인 신청 건도 중단했다.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청소원 고용 신청 과정에서 현지 채용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체는 적격한 현지 구직자에게 여러 작업장에 걸쳐 선별된 모든 빈 일자리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지원자가 제안을 거절하게 만들었다. 이는 자격을 갖춘 현지 노동자의 고용을 거부한 행위에 해당한다.


노동처는 고용주가 적격한 현지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관련 요건과 노동법 및 고용 계약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정 위반 시 기존에 승인된 인력 수입 허가가 취소될 수 있으며, 향후 신청 또한 거부될 수 있다.

 

야우통 MTR역서 개찰구 뛰어넘은 19세 남성 체포.jpg



야우통 MTR역서 개찰구 뛰어넘은 19세 남성 체포


목요일, 야우통(Yau Tong, 油塘) MTR역에서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개찰구를 대담하게 뛰어넘는 모습이 촬영된 19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에는 이 젊은 남성이 MTR 직원을 무시하고 달려와 개찰구를 훌쩍 뛰어넘는 장면이 담겼다. 쿤통(Kwun Tong, 觀塘) 지구 형사팀은 해당 영상을 인지한 후 선제적인 수사를 벌였으며, '사기' 및 '지불 없는 도주' 혐의로 쿤통에서 이 현지 남성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과거에도 MTR을 이용하면서 반복적으로 할인 승차권을 부정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현재 조사를 위해 구금된 상태다. 경찰은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지적하며 법을 어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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