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두 살배기 추락사… ‘창살 없는 창’ 방치한 부모 아동 방임 혐의 체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뉴스] 두 살배기 추락사… ‘창살 없는 창’ 방치한 부모 아동 방임 혐의 체포


두 살배기 추락사… ‘창살 없는 창’ 방치한 부모 아동 방임 혐의 체포.jpg

 

홍콩 췬완(Tsuen Wan, 荃灣)의 한 아파트에서 걸음마 단계의 어린 아들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그의 부모가 아동 방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15일 오전 10시경, 야우라이 로드(Yau Lai Road)에 위치한 핸리 빌라(Hanley Villa, 恒麗園)에 한 유아가 쓰러져 있으며 그 옆에 남성 친척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조사 결과, 아이의 아버지가 아들을 인근 홍콩 어드벤티스트 병원(Hong Kong Adventist Hospital, 香港港安醫院)으로 급히 후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안타깝게도 아이는 오전 11시 41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황(Wong, 黃) 씨 성을 가진 이 사망 어린이는 다음 주 두 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었으며, 해당 단지에서 부모 및 7살 형과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인 오전 10시경, 아이는 거실에서 형과 함께 놀고 있었고 어머니는 방에, 아버지는 침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형이 어머니에게 동생이 추락했다고 알렸으며, 아버지가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갔으나 아이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아이가 창살이 설치되지 않은 5층 거실 창문을 통해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모를 아동 방임 혐의로 체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