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건강코드 발급된 학생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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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건강코드 발급된 학생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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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학교교장협회(New Territories School Heads Association) 추와이람 부회장은 황색 건강코드가 발급된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위해 학교 캠퍼스로 등교하는 대신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집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고 권면했다.


추 부회장의 발언은 정부가 월요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나왔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자들은 3일간의 호텔 격리를 마치고 황색 건강 코드가 발급되며, 의료 모니터링 기간 4일 동안 직장과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Fung Kai No.1 초등학교의 교장이기도 한 추 부회장은 황색 건강코드를 발급받은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을 위해 집에 머물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 반면 학교는 별도의 식사 공간을 마련하고 방과후 활동을 중단함으로써 학생들과 동료와의 접촉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추 교장은 올해 여름 방학이 비교적 짧고 특별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요즘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국에 학교가 다음 학년도에 새로운 검역 조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다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는 별도로 크리스틴 초이 교육국장은 황색 건강 코드를 가진 학생들이 매일 신속 항원 검사를 하면 등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학교가 상황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국장은 “학교에서는 황색 코드를 소지한 사람들을 위해 학생들의 책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점심을 먹게끔 분리시키는 등 특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수업 중에는 마스크를 벗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발열이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학교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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