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포핀차우에서 등산객 두 명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홍콩뉴스] 포핀차우에서 등산객 두 명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포핀차우에서 등산객 두 명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png


홍콩에서 일요일 하루 동안 등산객 3명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핀차우(Po Pin Chau)에서는 2건의 온열질환 의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등산객 1명이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첫 번째 사고는 낮 12시 10분쯤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High Island Reservoir) 동댐(East Dam) 인근 전망대 근처에서 등산객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정부비행서비스 헬기가 출동해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환자를 륫톤지 병원(Ruttonjee Hospital)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오후 1시 30분쯤에는 같은 지역에서 57세 남성이 현기증과 구토 증세를 겪고 있다는 두 번째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역시 온열질환으로 의심됐다.


의식이 있고 친구들과 함께 있던 이 남성은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 산을 내려왔다. 그는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타이포(Tai Po·大埔)의 플로버 코브 저수지(Plover Cove Reservoir) 시골 산책로에서 등산하던 40대 남성이 오후 1시쯤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온열질환 의심 사고는 천문대가 아침에 발령한 '매우 더운 날씨' 경보와 맞물려 발생했다. 사이쿵과 타이포 지역의 기온은 정오에 섭씨 33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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