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싱가포르의 승부수, 펀드 매니저 세금 대폭 인하 추진

[홍콩뉴스] 싱가포르의 승부수, 펀드 매니저 세금 대폭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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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싱가포르의 금융기관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에 부과되는 세금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검토 중인 조치 중 하나로 특정 인센티브 제도 하의 세율 인하를 꼽았으며, 이를 통해 투자 기관들이 기존 17%인 싱가포르의 표준 법인세율 대신 10%만 납부하도록 하여 절감된 비용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홍콩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에 맞불


싱가포르 통화청의 이번 조치는 자산운용사 고위 임원들이 규제 당국에 홍콩의 새로운 제안이 금융기관들의 홍콩 이전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 홍콩 정부는 대부분의 대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이른바 성과보수에 대한 세금 면제를 제안하고 있다. 성과보수는 자산운용사 매니저들이 받는 투자 수익의 일부로, 통상 이들의 연간 보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홍콩의 움직임은 글로벌 기업과 경영진을 유치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홍콩은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센터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미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관료적 장벽을 낮추고, 암호화폐를 도입했으며, 뮤추얼 펀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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