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항공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변동함에 따라,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다음 주 목요일인 7월 16일부터 장거리 및 단거리 노선의 여객 유류할증료를 모두 인하하기로 했다.
홍콩과 남서태평양,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오가는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기존 1,164홍콩달러(한화 약 226,980원)에서 965홍콩달러(한화 약 188,175원)로 인하되며, 이는 약 17% 감소한 수치다.
단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기존 290홍콩달러(한화 약 56,550원)에서 241홍콩달러(한화 약 46,995원)로 약 16.9% 줄어든다.
홍콩과 남아시아 대륙 간 노선의 유류할증료 역시 기존 541홍콩달러(한화 약 105,495원)에서 448홍콩달러(한화 약 87,360원)로 낮아진다.
그러나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향하는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165홍콩달러(한화 약 32,175원)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캐세이퍼시픽 측은 항공유 가격 변동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2주마다 여객 유류할증료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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