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가방 열어보니 새가 136마리?" 나홀로 밀수 30대 여성 적발

[홍콩뉴스] "가방 열어보니 새가 136마리?" 나홀로 밀수 30대 여성 적발


가방 열어보니 새가 136마리 나홀로 밀수 30대 여성 적발.jpg


홍콩 로우(Lo Wu, 羅湖) 통제소에서 개인 수하물에 살아있는 새 136마리를 숨겨 밀반입하려던 30대 여성이 세관에 적발됐다.


중국 본토 출신의 이 여성은 2일 입국장에서 국경을 넘으려다 당국에 의해 저지되었다. 세관원들이 소지품을 수색한 결과, 여행 가방 안 새장 속에 불법으로 의심되는 다량의 새들이 발견되었다. 당국은 압수된 새들의 시장 가치를 약 6,800홍콩달러(약 132만 6,000원)로 추산했다. 체포 직후, 사건은 추가 조사를 위해 농수산보호국(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으로 이첩되었다.


홍콩의 동물 및 조류 관련 공중보건 규정에 따르면,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효한 건강 증명서 없이 새를 도시로 반입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여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만 5,000홍콩달러(약 487만 5,000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홍콩 세관은 동물 밀수 행위에 대해 지역 사회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불법 수입 의심 활동을 발견할 경우 24시간 핫라인, 전용 범죄 신고 이메일 또는 공식 온라인 양식을 통해 신고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