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의
해당 노선 운항은 지난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보잉777-200ER이 투입된다.
주 7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 홍콩 국제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재운항으로 홍콩을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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