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2026년 8월 13일 (목) 홍콩수요저널

홍콩뉴스 2026년 8월 13일 (목) 홍콩수요저널

"싱가포르 지고 홍콩 뜬다" 외국인 금융 인재들 다시 홍콩으로 대거 복귀하는 진짜 이유


홍콩의 경제 회복과 주식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 허브에서 이탈했던 외국인 전문가들이 다시 홍콩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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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로버트 월터스 홍콩(Robert Walters Hong Kong)의 존 몰러리(John Mullally) 대표는 지난 6~12개월 동안 홍콩 내 주요 직책을 맡는 외국인 수가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몰러리 대표는 외국인 구직자들의 홍콩 취업에 대한 관심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현저히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복귀 물결’의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세율 체계뿐만 아니라 홍콩 내 실질적인 커리어 기회가 꼽힌다. 몰러리 대표는 "지난해 항셍지수가 세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지수 중 하나였고, 홍콩이 글로벌 기업공개(IPO) 자금 조달 규모 2위를 기록하면서 투자 전문가들이 실제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익을 창출할 실질적인 기회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팬데믹 기간 인재들이 싱가포르로 유출되던 현상이 둔화하거나 역전됐다. 현재 투자은행(IB) 및 자산운용 분야에서는 홍콩이 싱가포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 출처에 따르면 다수의 펀드와 자산운용사가 홍콩에 거점을 적극적으로 신설하며 채용을 늘리고 있다.


홍콩무역발전국 프레드릭 마시항 의장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돌아오는 현상을 현지 시장의 "활력소"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 홍콩의 샘 걸레이(Sam Gourlay) 오피스 임대 자문 총괄 역시 아시아 거점에 대한 펀드 회사들의 선호도가 역전됐다고 밝혔다. 과거 10곳 중 7곳이 싱가포르를 선택했던 비율이 지목되며 지난달에는 8대 1로 홍콩 선호도가 크게 벌어졌다.


금융권 입법회 의원인 로버트 리웨이왕(Robert Lee Wai-wang) 의원은 자본 시장, 펀드 개발, 페밀리오피스 부문에서 홍콩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 전문가들이 돌아오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리 의원은 신규 진입자, 해외 화교, 중동 지역 이주자, 해외 거주 후 돌아온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들이 가족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증권선물전문가협회 모피즈 찬(Mofiz Chan) 회장은 자격증을 보유한 법인 책임자(RO) 수가 10,007명으로, 전년 동기(9,753명) 대비 25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완전 면허 법인 수 역시 1,376개 늘어난 34,423개를 기록하며 금융 산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입증했다.


자산가들의 정착 의지도 강해졌다.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스 아시아(St. James's Place Asia)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부유한 해외 거주자의 94%가 해외 생활이 재정적 자유를 앞당긴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4%는 최소 8년 이상 체류할 계획이며 50%는 은퇴할 때까지 홍콩에 머물 예정이라고 답했다.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스 홍콩의 올리버 위컴(Oliver Wickham) 대표는 거주지 변경이 세금, 투자 및 승계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계획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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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제 혜택서 프롭 트레이딩 전격 제외


홍콩 정부가 입법회에서 심의 중인 감세 법안을 통해 펀드 매니저와 패밀리 오피스에 제공하려던 세제 혜택 대상에서 자기자본 거래(Self-trading) 기업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식 입장에 따라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시타델 세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과 같은 대형 자기자본 거래 기업들은 상당한 규모의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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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홍콩은 비과세 성과보수 적용 대상을 더 다양한 형태의 운용사와 개별 펀드 매니저로 확대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 중이다. 성과보수는 기본적으로 펀드 수익과 연계된 성과 연동형 보너스를 의미한다.


그러나 재무제무국(FSTB)은 자사 자본을 운용하거나 자산을 보유하여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자기자본 거래 기업'의 경우 법적 '펀드'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무제무국은 성명을 통해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업체에서 분배하는 보상은 세금 감면 자격을 얻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세 개편안은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의 치열한 인재 유치 경쟁 속에서 홍콩이 최고 수준의 투자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한 핵심 카드로 여겨져 왔다.


업계 출처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의 여러 펀드 매니저들이 성과 연동 보너스로 100만 미국달러(한화 약 14억 1,800만 원) 이상을 챙겼으며, 최고 성과자들의 경우 5,000만 미국달러(한화 약 709억 원) 이상을 벌어들여 감세 혜택의 실익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재무제무국(FSTB)은 정부가 올해 하반기 입법회에서 해당 법안의 2차 공청회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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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규모 홍콩 푸드엑스포 개막… 한국관 최대 규모


홍콩 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푸드 엑스포(Food Expo)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동시 개최 행사 4개와 함께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며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85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홈 디라이트 엑스포(Home Delights Expo), 뷰티 & 웰니스 엑스포(Beauty & Wellness Expo), 홍콩 국제 차 박람회(Hong Kong International Tea Fair, 香港國際茶展), 푸드 엑스포 프로(Food Expo Pro) 등으로 구성됐다. 다수의 전시업체가 쇼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전복 통조림과 어묵을 포함한 1홍콩달러(한화 약 180원)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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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중심의 푸드 엑스포 프로에서는 '식품 과학 및 기술 존'에서 AI 기반 로봇을 관람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고기 존(Meat Zone)'에서는 단 3분 만에 준비되는 한국식 바베큐를 시식할 수 있고, 콜롬비아, 미국 등에서 처음 참가한 전시업체들이 참여한 확대된 '커피 존'을 둘러볼 수 있다.


15회를 맞이한 '구르메 존(Gourmet Zone)'에서는 15명의 스타 셰프가 라이브 쿠킹 시연을 선보인다. 이 구역에서는 싱가포르 브랜드 올드센충(Old Seng Choong)의 반단 시폰 케이크와 정통 대만 요리 등 세계 각국의 별미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홍콩산 할랄 인증 소힘줄볼을 홍보하는 현지 브랜드 타이포춘힝(Tai Po Chun Hing, 大埔振興)이 참여하는 새로운 고기 존도 선보인다. 특허받은 포장 기술을 활용해 방부제나 콜드체인 물류 없이 고기를 보존하는 '반려동물 식품 쇼케이스'도 첫선을 보인다.


차 박람회에서는 차 기반 칵테일과 푸에르(Pu-er) 커피 블렌드로 전통을 뛰어넘는 새로운 '티 라이프스타일' 존이 개설되며, 중국 본토 말차 파빌리온과 이싱 자사호 기물 파빌리온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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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웰니스 엑스포는 새로운 '스테이 리랙스' 존에서 적색광 치료를 제공하며 '센세이션(Scentsation)' 향수 체험을 다시 선보인다. 홈 디라이트 엑스포는 최첨단 수면 기술을 접목한 '고 슬립 엑스포'를 첫 출범한다.


5개 엑스포에는 총 43개 파빌리온이 들어섰으며, 그 중 한국관은 지난해보다 40% 확장되어 13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면서 가장 큰 해외 대표단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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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거장, '경제차르' 주룽지 전 총리 별세


중국의 대담한 시장 개혁을 이끌며 기적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주룽지(Zhu Rongji) 전 중국 총리가 향년 98세의 나이로 병환으로 별세했다.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06분,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베이징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외신 기자들과 분석가들로부터 '경제 차르'라는 별명을 얻었던 주 전 총리는 관료주의적 지연을 따르기보다 강력한 의지로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며 관료적 관행을 탈피하고 관료 수준의 금융 정책을 통제했다.


주 전 총리는 직선적인 어록으로도 유명했다. 2011년 출간된 그의 연설집 4권은 '식충이'들이 만든 '두부 비지' 방둑, '멍청이'로 칭해진 은행가들에 대한 거침없는 묘사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중국 지도자들은 신중하고 신중하며 평범한 공공 선언을 하는 경향이 있었기에, 그의 집권 시절 직설적인 발언들은 베스트셀러가 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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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1998년까지 부총리로, 이후 2003년 초까지 총리로 재임하던 시절의 발언을 모은 연설집에 대한 반응은, 시진핑(Xi Jinping) 국가주석 시대로 접어들 무렵 중국 내에 흐르던 깊은 불안감을 반영했다.


개혁파 전직 관리들과 지식인들은 2,042쪽에 달하는 주 전 총리의 어록(상당수가 처음 공개됨)을 현 지도부의 보수주의와 순응주의를 비추는 거울로 삼았다. 잡지 편집자들과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 책에서 현재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발언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


시진핑 주석이 권력을 잡기 전 중국 경제를 괴롭혔던 많은 문제, 즉 지방정부 부채, 무분별한 은행 대출, 인플레이션과 과열된 도시 성장, 공공의 신뢰와 국고를 고갈시키는 부패 등은 '주룽지 연설집'의 핵심 주제였다.


주 전 총리는 1998년 초 "우리 국가는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많은 잠재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일반 대중은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특히 관리들의 부패, 빈부격차, 일부 지방 관리들이 폭군처럼 행동하는 방식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1949년 마오쩌둥(Mao Zedong)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해에 칭화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산당에 입당한 주 전 총리는, 문화대혁명의 혼란 속에서 시골로 쫓겨났으나 복권된 후 관직을 승진하여 1987년 상하이(Shanghai, 上海) 시장으로 임명되어 오늘날의 글로벌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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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중앙정부로 자리를 옮긴 그는, 1990년대 초 소련식 공산주의의 몰락 속에서 고전하던 중국을 다른 국가들이 부러워하는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신흥 슈퍼파워로 변모시킨 개혁을 추진했다.


그는 1990년대 초 과열된 중국 경제를 안정시켰고, 총리 재임 시절에는 많은 국유기업을 폐쇄하거나 민영화하고 근로자들을 해고했으며, 지방 관리들로부터 세금 권한을 중앙정부로 회수하고 주택 소유 개혁을 추진해 과열된 부동산 열풍을 일으켰다.


무엇보다도 주 전 총리는 피나는 협상을 통해 2002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이끌어냈다. 당시 많은 중국 관료들은 그가 가입을 위해 너무 많은 양보를 해 중국 경제가 장애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모든 중국 관찰자가 주 전 총리의 재임 기간을 완벽한 성공으로 본 것은 아니었다. 일부는 곡물 정책, 세금 배분, 국유 공장 폐쇄 과정에서의 실책으로 인해 후임자들이 이를 수습해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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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황강항에 대중교통 대거 투입… 공용 주차장은 '제로'


홍콩 운수부(Transport Department)에 따르면, 새롭게 개장하는 신황강항(Huanggang Port, 皇崗口岸)에 전용 버스 7개 노선과 미니버스 6개 노선이 새롭게 투입돼 국경을 넘는 왕래객들의 홍콩 전역 이동이 대폭 편리해질 전망이다.


요금이 10.5홍콩달러(약 1,890원)에서 27.6홍콩달러(약 4,968원) 사이인 시내버스 노선 중 구룡버스(KMB)는 검문소와 칭이(Tsing Yi, 青衣), 콰이퐁(Kwai Fong, 葵芳)을 연결하는 B10 노선과 위엔롱(Yuen Long, 元朗), 틴수이와이(Tin Shui Wai, 天水圍)를 거치는 B11 노선 등 주간 노선 2개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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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버스는 셩수이(Sheung Shui, 上水), 타이포(Tai Po, 大埔), 샤틴(Sha Tin, 沙田)을 운행하는 심야 노선 NB73도 함께 운행한다.


또 다른 버스회사인 시티버스(Citybus)는 노스포인트(North Point, 北角), 사이완호(Sai Wan Ho, 西灣河), 차이완(Chai Wan, 柴灣)을 잇는 B13 노선과 검문소에서 카이탁(Kai Tak, 啟德)을 연결하는 B14 노선을 포함해 3개 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B15 노선은 훙수이키우(Hung Shui Kiu, 洪水橋)와 툰문(Tuen Mun, 屯門) 캐슬피크베이(Castle Peak Bay, 青山灣)를 지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만 전용으로 운행된다. 신란타우버스(New Lantao Bus)가 운행하는 나머지 B12 노선은 타이포, 과학단지(Science Park, 科學園), 마온산(Ma On Shan, 馬鞍山), 우카이샤(Wu Kai Sha, 烏溪沙)를 연결한다.


미니버스 6개 노선 중 주간 3개 노선은 툰문역, 툰문 페리 선착장, 팟흥로드(Pat Heung Road, 八鄉路)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9.7홍콩달러(약 1,746원)에서 15.7홍콩달러(약 2,826원) 사이다.


심야 미니버스 3개 노선은 틴수이와이, 툰문 페리 선착장, 몽콕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14.6홍콩달러(약 2,628원)에서 28.5홍콩달러(약 5,130원)다.


아울러 5개 단거리 국경 버스 노선이 검문소와 몽콕, 야우침(Yau Tsim, 油尖), 쿤통(Kwun Tong, 觀塘), 완차이(Wan Chai, 灣仔), 췬완(Tsuen Wan, 荃灣)을 연결한다.


택시 승객의 경우, 신황강항에는 시내 택시와 신계(New Territories, 新界) 택시 전용 승하차장은 물론 사전 예약된 프리미엄 택시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다만 법인에 속하지 않은 사전 예약제 개인 승차 공유 차량의 승차 승강장은 설치되지 않는다.


홍콩 운수부는 공간 제약으로 인해 검문소 내에 일반 공용 주차장이 조성되지 않는다며, 국경을 넘을 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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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큰손' 파라과이 30층 아파트서 나체로 추락사… 수사당국 '비상'


홍콩 출신의 가상화폐 투자자이자 퀀텀 핀테크 그룹(Quantum Fintech Group)의 창업자인 해리 예춘탁(Harry Yeh Chun-tak)이 파라과이의 고급 아파트 바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시간 기준 오후 4시 30분경, 트리니다드 지구의 제이드 파크 30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그의 시신은 옷을 입지 않은 나체 상태였다. 보안요원들이 큰 소리를 들은 직후 현장으로 달려가 시신을 발견했다. 30층에 위치한 사무실 발코니 근처에는 길고 좁은 탁자가 놓여 있었으며, 근처 유리창이 열려 있던 창문 주변에서는 손자국과 지지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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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춘탁의 29세 브라질인 파트너인 이사도라 데 프로엔카 브라간홀로 카르발류는 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입건되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추락하기 몇 시간 전까지 사무실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들과 건물 직원들은 사건 발생 몇 주 전부터 예춘탁이 엘리베이터를 피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하거나 특정 공공장소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담당 검사는 초기 증거들이 자살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검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며, 독극물 검사 결과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예춘탁은 비트코인 가격이 약 60미국달러이던 2013년 500미국달러 상당의 첫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투자를 시작했다. 같은 해 25만 미국달러(약 3억 5,450만 원) 규모의 첫 펀드를 설립했으며, 바이너리 파이낸셜(Binary Financial)을 창립한 뒤 이를 퀀텀 핀테크 그룹으로 발전시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등 디지털 자산으로 투자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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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치어리더에 아이돌, AI까지?"… 홍콩 역대급 컴퓨터 페스티벌 개막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홍콩 컴퓨터 & 통신 페스티벌(Hong Kong Computer & Communications Festival)'이 성대한 막을 올리고 매출 호조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14,000제곱미터(약 14만 평방피트) 규모의 전시장에 200개 이상의 참가업체와 600개 넘는 부스가 마련되어 기술 매니아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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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AI 기술 추진 정책에 발맞추어, 올해 페스티벌은 "AI 커넥트: 미래를 연결하다(AI Connect: Let's Link the Future)"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홍콩생산성촉진국(HKPC)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디지털 전환 전용 존이 설치되며, 중소기업을 위한 손쉬운 AI 도구, 체험형 워크숍, 전문적인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 전용 존에서는 AI가 은행, 금융, 법률, 회계 분야의 업무 흐름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도 시연한다.


또한 일반 대중을 위해 AI 생성 사기 수법 가려내기 등 실용적인 주제를 다루는 20개 이상의 AI 포럼과 무료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로렌스 장치충 HKPC 최고기술책임자는 홍콩이 AI 가속화의 중요한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비즈니스 운영과의 통합이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장치충 최고기술책임자는 전용 존이 중소기업에게 기술이 일상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기업과 대중 모두가 AI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오픈클로(OpenClaw)'에 대한 2시간 분량의 실습 워크숍은 이미 500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아 고도화된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뜨거운 수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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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연속 폭우에 태풍까지…폭염 끝 홍콩, 다음 주 ‘우산 필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홍콩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나간 후, 다음 주 8일간의 비 소식과 함께 태풍이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우산을 꼭 챙겨야 한다.


홍콩 천문대의 9일 기상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초 남중국해 북부에서 대만 동쪽 해역에 걸쳐 광범위한 저기압 구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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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관은 이 저기압 구가 다음 주에 광둥 연안으로 점차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며, 기상학자들은 그 내부에서 열대저기압이 발달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기상 시스템이 열대 저기압으로 발달해 강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향후 9일간의 시뮬레이션 바람 패턴을 바탕으로, 천문대의 AI 기상 예측 모델인 '펑우(Fengwu)'는 수요일이나 목요일 무렵 남중국해 북부에서 잠재적인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이 기상 시스템이 홍콩 약 200km 이내를 지나 홍콩 서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통상 홍콩에 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는 경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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