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샤넬 명품 700여 개 몰래 빼돌려 수십억 챙긴 직원 4년~7년형 선고

[홍콩뉴스] 샤넬 명품 700여 개 몰래 빼돌려 수십억 챙긴 직원 4년~7년형 선고


샤넬 명품 700여 개 몰래 빼돌려 수십억 챙긴 직원 4년~7년형 선고2.jpg


홍콩 샤넬 지사에서 폐기 예정이던 1,9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5억 5,300만 원) 상당의 명품 700여 개를 모의하여 절도한 전 창고 직원 4명이 징역 4년에서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샤넬은 브랜드의 희소성과 독점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6개월마다 이월 상품 약 10,000~20,000개를 폐기 처분한다. 2017년 초, 샤넬 홍콩 소속 창고 직원 4명은 폐기 대상이던 지갑 123개와 가방 601개를 빼돌리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장물 수송 과정에서 경찰에 가로막혀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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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2명은 재판 전 공모 및 절도 혐의를 인정했으나, 전 창고 관리자인  등 다른 피고인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거쳐 유죄 판결을 받았다.


고등법원 판사 더글라스 야우은 양형 이유에서 절도 행위가 사건 당일 즉시 적발되어 도난당한 물품을 모두 즉시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품들이 이후 예정대로 폐기 처리되어 샤넬 측에 실질적인 재정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야우 판사는 사건 처리가 거의 10년 가까이 지연된 점을 고려하여 형량을 감경하고, 피고인 4명에게 최종적으로 징역 4년에서 7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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