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영국발 의문의 백색 가루 봉투" 홍콩 언론사 또 비상… 사흘 만에 3번째 협박

[홍콩뉴스] "영국발 의문의 백색 가루 봉투" 홍콩 언론사 또 비상… 사흘 만에 3번째 협박

홍콩 청샤완(Cheung Sha Wan, 長沙灣)에 위치한 현지 디지털 매체 오렌지뉴스(OrangeNews, 橙新聞) 편집국이 목요일 아침 정체불명의 가루가 들어있는 수상한 항공 우편 봉투를 받아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불과 이틀 사이에 홍콩 언론사를 표적으로 한 세 번째 유사 사건이다.


직원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건물 로비로 대피했다.

 

영국발 의문의 백색 가루 봉투 홍콩 언론사 또 비상.jpeg


경찰은 오전 11시 19분경 신고를 받고 즉시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을 현장에 투입해 조사를 벌이고 봉투 내용물을 검사했다.


이번 작전은 전담 특수부대가 동일한 상황으로 48시간 이내에 언론사 사업장에 출동한 세 번째 사례가 됐다.


오렌지뉴스 측은 편집국 직원들이 모두 안전하며 해당 부서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취재 활동을 방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강력히 규탄하며, 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전문적 기준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사법 심판대에 올릴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수요일 오후 콰이충의 HK01 편집국과 애버딘에 본사를 둔 홍콩 대공문회 미디어 그룹(Hong Kong Ta Kung Wen Wei Media Group) 산하 닷닷뉴스(Dot Dot News, 點新聞)에 영국에서 발송된 흰색 가루가 든 우편물이 전달된 것과 거의 동일한 사건에 이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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